중국 신문 기사들을 읽다보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지요.
원채 나라가 넓고 사람이 많은지라 생각지도 못한 일들과 생각만 하던 일들이 현실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사도 흥미로워서 올려봅니다.
한 30세 여인이 자신의 첫날밤을 팔겠다는 기사내용인데요.
보통 서양에서 (중국에서도 번번이 기사에 오리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나오는 일이이지요.
이번에는 거리로 피켓을 가지고 직접 나오시는 바람에 기사화가 되었네요.
중국 저장성 원저우 시내에 나타난 이 여인이 "초야(初夜)를 팔겠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묵묵히 첫날밤을 보낼 남자를 기다렸다고 하네요.....음
금액은 25,800위안....
기자가 이유를 묻자...
"나의 용기가 멋진 남성을 만날수 있을 것라는 생각으로 나왔다"
용기있는 남자가 미인을 얻는다 했나요?
이제는 용기있는 여자가 미남을 얻는다라는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한 경비원에게 저지를 당하고 물러났다고 하는데요.
아무쪼록 바라는 좋은 사람만나서 잘 사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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