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는 뛰어난 장수, 군주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번 생각나는 사람들을 정리해 보기로 하였다.
여기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만한 정복자들만 정리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장군들이 없다고 너무 애석해하지는 않기를 바란다.
1. 한니발
고대 유럽 5대의 장군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한니발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내가 알기로는 최초로 군대를 이끌고 알프스산맥을 넘은 장군으로 알고있다. 애꾸눈 장군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고, 어떤 전투에서 다쳤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확실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ㅈㅅㅈㅅ. 초승달전법을 비롯한 여러가지 전법들, 그리고 코끼리부대를 동원한 로마원정, 세계 최고의 전투로 뽑히는 칸나이 회전을 승리로 이끈 장수인데다가, 뛰어난 리더쉽까지... 세계 최고의 전술가라는데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2. 스키피오
저 동상이 만약 실제 모습과 비슷하다면, 엄청나게 부리부리한 눈을 가지고 계신
분이다.
한니발이 나왔다면 스키피오도 빠질 수 없는 장군이다. 한니발이 썼던 전법을 그대로 역이용하여 한니발을
물리친 장군이다. 물론, 상황이 한니발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이였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이기지 않았는가? 너무 부족하다는식으로
몰아세우지 말았으면 한다.
3. 알렉산더
뛰어난 군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일찍 죽어버린 분이다... 만일 남들 사는만큼만 살았으면 아마 몽고제국만하지 않았을까 하고 감히 예상해본다. 죽은 나이인 33세까지 로마 전성기 영토보다 더욱 큰 영토를 만든 사람이니...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당시 세계 최고의 제국이였던 페르시아제국의 왕이 페르시아의 반을 주겠다고 하는데도 거절하고 모두 정복해 버린 참 ㅎㄷㄷ 한 분.
4. 카이사르
젊었을 때는 미남이였다고 하는데, 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한 후로 이상해졌다고한다.
내가 최고 좋아하는 장군(군주?) 중 한분이다. 카이사르를 보면 말을 참 잘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병사였더라도 꼭
자신을 따르고 싶게 말하는 사람이다. 뿐만아니라, 그 말빨을 보충하는 뛰어난 전술 구사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물론, 카사노바급(?)의 바람기와
딕타토르가 되기전의 어마어마한 빚은 따르고 싶지 않다... 어쨌든, 갈리아 지방을 모두 정복하고 개선한 장수이면서 로마 최초의 독재자이다.
후계자도 아우구스투스를 선택하는 뛰어난 선견지명을 보였다.
5. 나폴레옹
저 사진으로 봐서는 꽤 준수한 외모를 갖고 있는 듯하다.
키가 작은 나폴레옹이다. 또 위장병(?)도 알고있었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기병을 자랑하던
군주이다.사실 나폴레옹은 뽑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이 처음에는 잘 나갔었는데, 어리석게도
대륙봉쇄령을 내리는 바람에 다 말아먹었다. 후에 한번 컴백하지만 다시 또 쫓겨난다.
6. 징기스칸
정말 대단한 칸이다. 중국에서부터 동유럽까지.... 유라시아 대륙을 쫙! 가로지르는 영토를 만든
분이다. 스페인제국, 대영제국 등 식민지 제국을 제외하고 나면 이제까지 있던 나라들 중 가장 큰 나라를 만든 분. 몽고인들은 군사 한명당 말
5필을 가지고 다녔다고
한다.. 식용으로도 쓰고, 가죽으로
배도 만들고, 말을 타고 이동수단으로도 쓰는 등... 이런 독특한 전법으로 세계 최고의 정복자가 된것이
아닌가 한다.
7. 제갈량
삼국지 연의가 좀 사기성이 짙긴 하지만, 그래도 나는 제갈량이 좋다. 근데 이렇게 뛰어난 분이 나라를 잘못만나서 통일을 시키지 못했나하는 아쉬움이든다. 유선, 이엄, 환관등 여러 이상한 놈들 때문에 통일을 눈앞에서 놓치게 된다. 그중에서도 유선이 제일문제다..
8. 이순신
100원짜리 동전에 있으신 분.. 10만원짜리로 옮겼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 한명만 하려고 했는데, 을지문덕, 이순신, 광개토대왕 이 셋 중 어떤 분을 프리뷰할지 상당한 고민을 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순신장군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듯 하여 이순신장군을 하기로 하였다.
학익진, 거북선 등으로 유명하신 이순신장군님이다. 배 12척인가로 왜놈들 배 130여척을 막아내는 기염을 토해내고, 세계 3대해전(맞나? 확실하지가 않아서...ㅈㅅㅈㅅ)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한산도 대첩을 승리로 이끄신 분이시다... 하지만, 어리석은 임금을 둔 덕에...그리고 간신들 때문에... (제갈량과 비슷하군..) 모함도 많이 당하시고, 백의종군도 하신 분이다. 내생각에는 마지막에 돌아가신것도 의도된 것이 아니였나 한다..(물론 내 추측일 뿐이지만...) 안그랬으면 역적으로 몰려 죽임당할것이 분명했다는 생각이든다...
위의 장군들은 모두가 아실만한 분들로만 쓴 것입니다. 물론 쓰고싶은 분들이 더욱 많았지만, 시간도 시간이고, 글의 분량이 너무 방대해질것
같아 이정도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세계 최고의 전략가, 전술가들...|작성자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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