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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tory/review

중국과 한국의 레이싱걸

얼마전 중국 베이징 2008 모터쇼가 있었다.

중국도 이제는 차를 생산하는 나라가 된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
판매량이나 생산량에 있어서는 벌써 대한민국을 넘어서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국의 모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으로 넘어가기도 했고 말이다. 물론 중국의 자동차 제조능력이 기술적인 면에서도 발전을 할려면 시간이 꽤나 걸릴것으로 보여지나 이것또한 그리 멀리 보이지는 않는다. 중국에서 현대차의 생산라인이 가동되고, 각국의 미국, 독일, 영국의 각 메이커사들도 들어와서 제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중국에서는 벤츠, 폭스바겐, BMW 등 외제차(?)들은 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분발을 바라며....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 즉 모터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레이싱걸에 대한 부분을 한국과 중국간 비교를 해보고자 한다. 모터스포츠가 발달을 하면서 나름 걸맞는 각종 엔터테인먼트사업이 동반해서 발달을 해오고 있다. 그 중에서 레이싱걸의 부각은 갈수록 각광을 받고 있는 사업임에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름 결론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이 분야에 있어서 한국은 중국보다 앞서있다.
물론 다른 연예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그러하듯이 중국은 한국의 문화를 빠르게 흡수해 나가고 있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는 그 분야의 발전에 대한 부분들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보여진다.

중국의 레이싱걸 부터 먼저 소개를......2008베이징 모터쇼 레이싱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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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한국레이싱걸... 한국레이싱 걸은 얼마전 소개한 자동자생활포털사이트로 리뉴얼한 SK엔크린 리뉴얼 홈페이지에서 모셔왔다.
 2008/05/08 - [애드 들] - 자동차 전문 포털 사이트 - 엔크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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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름의 비교 결과는 이러하다.

양국의 레이싱모델들의 미모에는 크게 차이가 없어보인다.
다만....
사진을 찍는 기술에 따른 차이가 있기는 하겠으나, 모델들의 표정이나 노련미에 대한 부분이나 차와의 컨셉을 맞추는 세심한 부분에서 작지만 큰 차이를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레이싱모델의 직업적인 관점의 차이도 꽤나 크다고 볼수 있다.
레이싱 모델들이 각종 방송 컨텐츠와 엮여져서 새로운 문화를 형성시킨 것에 비하면 아직 중국은 그 분야에 약간 패쇄적인 부분이 있거니와 아직 상업적인 물결을 타지 않은 상태가 아닌가 생각이 된다.

얼마전 상해에서 모터레이싱회사를 운영하는 총경리(중국은 사장을 총경리라 칭한다)를 만난 적이 있다.
29세 약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레이싱 분야에서 중국내에서는 나름 이름이 있는 사람이다. 자체 레이싱팀을 꾸려나가고 있으며, 레이서 및 레이싱모델를 포함해서 100여명을 직원을 이끌고 있었다. 레이싱으로 발생하는 문화컨텐츠를 통한 수익창출에 남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 젊은 사람들이 주도하는 중국의 레이싱 분야도 그렇게 어둡게 보이지 않았다. 이야기를 하면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레이싱 경기장을 만들수 있는 부지선정에 크게 어려움이 없다는 점이었다. 한국은 사실 부지비용에 들어가는 부분이 너무 커서 쉬이 진행을 하기 힘든 부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중국내 자동차 테마파크를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하였다. F1 경기를 수용하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히면서 눈을 반짝거리는 모습이 기억이 난다.

대한민국의 모터스포츠사업의 무궁한 발전을 빌면서 더불어 F1급 레이싱이 열릴 그날을 기약해 본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꽃잔치를 해보니 기분이 썩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

출처 및 관련 홈페이지 :

http://www.enclean.com/motor/racemodle/mnsAdminDateWithHerList.do?mnsType=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