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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story

중국, 설날열차표구매시작 "23억 대이동" 중국 설날(춘절) 열차표 판매가 개시되었습니다. 작년 춘절에 이동한 인구만해도 왕복으로 21억명이었다고 하죠. 올해는 23억명이 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5월 1일 노동절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버스로 21억명정도 이동하고, 열차로 1억 8천명, 배편으로 3천만명 정도가 대략 이동을 한다니 그 인해전술 볼만하겠죠. 국토면적이 넓다보니 이동거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24시간은 기본이구요. 72시간씩가는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하니 열차안에서 시간을 다 보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그러니 춘절휴가가 보통 15일정도가 되구요. 열차표를 사는 경쟁도 아주 치열하답니다. 더보기
[우리는 中國을 너무 모른다] 사회 젓갈·장·김치 등 전통 먹거리까지 점령옌볜 아줌마 없이는 식당운영도 못할 판 “갈비2인분 말하셨습니까?~” 지난 10월 24일 서울 안암동의 한 갈빗집. 겉보기에는 마냥 평범한 식당이지만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짙은 옌볜 사투리를 듣고는 아줌마를 다시 쳐다보게 된다. 고향이 어디냐고 물어보니옌볜이라고 했다. 이런 풍경은 한·중 수교 후 우리 사회에서흔히 볼 수 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8 월 말까지한국에 취업 중인 중국동포(조선족) 수는 9만4305명. 이 중음식업계 종사자가 2만9663명으로 전체의 31.4%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어느 식당에서든 조선족 동포아주머니를 만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조선족 동포를 고용하는 이유는 한국인 종업.. 더보기
[우리는 中國을 너무 모른다] 문화 인기 드라마 베스트10 중 절반이 한국것 고자세·일방적 교류에 수입제한 등 제동  “외교관 수십 명이 몇 년에 걸쳐 일군 성과보다 드라마 한 편의 역할이 더 컸다.”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의 중국내 인기에 대한 평가다. 1997년 중국국영방송(CCTV)은한국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중국 전역에 방영했다. ‘사랑이 뭐길래’는 당시까지 방영됐던 외국 드라마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중국 내 한류 열풍의 기폭제가 됐다. 한류(韓流·Korean wave)는 한국 대중문화를 좋아하고 이를 배우려는 문화현상을 뜻한다. 이 단어는1999년 11월 중국의 일간지인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가 처음 사용했다.  중국 내에서 한류 열풍의핵심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드라마다. ‘사랑이 뭐길래’에 이어 ‘별은 내 .. 더보기
[우리는 中國을 너무 모른다] 경제 세계 4위 경제 대국, 한국기업 逆 사냥 나서세제 혜택 축소 등 우리 투자 여건은 악화우리가 부품 수출하면 중국이 완제품 만들어세계 시장에 진출 기업 1만6000개… 변화 못읽고 직원 해고했다 불이익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세계 4위, 한국은 소득 2만달러.’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15년 만에 두 나라가 받아 든 성적표다. 두 나라의 경제 교류는단순 무역에서 그치지 않았다. 중국이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고 한국은 선진국 문턱에 진입하는 원동력이됐다. ▲ 베이징 시내의 한 백화점에 전시된 한국 브랜드의 LCD TV를 소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1992년 중국의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380달러로 후진국이었다. 인구가 많기 때문에 경제의 덩치는 커서 당시 세계 7~8위권의 경제였다. 중국.. 더보기
[우리는 中國을 너무 모른다] 중국현지에서 보는 시각(1) 縣  허가받고 공장 지었는데 市에서 철거부동산 투자 낭패 사례만 한 달에 수십 건 한국사람을 가장 많이 아는 중국사람은 누구일까?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아니다. 당위서기(黨委書記)다. 한국인은어느 지방을 방문해도 그 지역 당위서기와 ‘친구’가 안 되는사람이 없다. 당위서기는 본인이 움직이기 정 어렵다면 적어도 부(副)서기 정도를 공항에 마중 보내든지, 비서를 보내서라도 영접한다. 당위서기라는 직책은 모든 한국인의 영원한 친구(펑요·朋友)다. 요즘은 군(軍)부대의 높은 사람, 공안(公安), 심지어는 흑사회(黑社會·중국폭력조직)와의 접촉도 잦다. 중국 유학생이 증가하고 로펌과 개인 변호사의 진출도늘었으니 교장과 중·고급 법원장(한국의 지방·고등법원장), 검찰, 거기다가국가안전.. 더보기
[우리는 中國을 너무 모른다] 중국현지에서 보는 시각(2) 한국인 “중국인은 촌스럽고 센스없다” 중국인 “한국인은 형편없는 변방 사람” 한국인은 우선 중국인을잘 모른다. 문화적으로는 유교도 잘 이해하고, 삼국지도 많이들읽었지만 중국인에 대해선 잘 모른다. 그저 ‘중국인은 고리타분하고, 촌스럽고, 센스 없고, 배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국인은 그렇지않다. ‘대지약우(大智若愚)’를추구하는 사람이 많다.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은 바보처럼 보인다’는경지다. 중국인 가운데는 머리 좋은 사람이 많다. 그러나한국인은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중국사람은 차림을 허술하게 하기를 즐긴다. 운동복을 입고 중요한 자리에 가는 사람도 많다. 한국사람이 결사적으로양복에 넥타이를 매는 데 비하면 아주 대조적이다. 중국인은 남의 일에 관심이 없다. 또 남이 자.. 더보기
우리는 중국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우리는 중국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중국에 관한 상식은왜 필요한가?” 이에 대한 대답은 다음의사례에서 저절로 얻어질 것이다. 1990년대 중반 중국 장쑤성(江蘇省) 난징(南京)에 한국의모 보일러제조업체 회장이 찾아왔다. 당시 한국에서 유행하던 가정용 보일러를 중국에서도 팔기 위해서였다. 통역을 대동하고 상하이(上海)를거쳐 난징까지 오는 동안 회장님은 공항세관, 경찰, 시청직원 등에게 최신형 보일러를 선물했다. 이런 노력 끝에 난징시 간부들과 만날 수 있었다. 만찬 자리에서 중국인들은 이렇게 말했다. “중국 창장(長江·양쯔강) 이남에서는 가정에 난방설비를 할 수 없어요.” 회장님은 빈손으로 한국에 돌아왔다.  중국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다. 만약 한국이 중국과 접촉 없이 살 수 있.. 더보기
중국 네티즌의 관심꺼리들 한국 네티즌들의 관심꺼리와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꺼리가 사뭇 다른 부분을 느끼게 하는 자료들입니다. 문화와 정서의 차이겠지만, 중국쪽의 문화수준을 반영하는 척도로 보여지는 군요.... 먼저 2007년 네티즌을 들끓게 한 한국 사진들입니다. 다음은 2007년 중국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였던 사진들입니다. 더보기
난징대학살 [南京大虐殺(남경대학살)] 난징대학살 [南京大虐殺(남경대학살)] 1937년 12월∼1938년 1월 당시 중국의 수도 난징과 그 주변에서 일본의 중지파견군 사령관 마쓰이 이와네[松井石根] 휘하의 일본군이 자행한 중국인 포로·일반시민 대학살 사건이다. 난징사건이라고도 한다. 일본군이 중국 만주에서 산둥성 지난을 거쳐 난징으로 진격 중에 약 30만 명을 살해하였고 난징 점령 뒤에 약 4만 2000명을 살해했다. 전후 극동군사재판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2개의 자선단체가 난징에서 매장한 유기시체만도 15만 5337구(그 중 어린이가 859구, 부녀자가 2,127구)였고, 그밖에 양쯔강에도 대량의 시체가 버려졌다. 학살은 기총(機銃)에 의한 무차별사격과 생매장, 또는 휘발유를 뿌려서 불태워 죽이는 등 극히 잔학한 방법으로 자행되었다. 또.. 더보기
중국,"대장금 죽이기" 얼마전.... 중국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이웃나라에 당당히(?) 대한민국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수십만명이 죽었던 중국 난징대학살의 주인공 일본을 제치고 드디어(?) 한국이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또 다른 조사에서 중국이 가장 우호적으로 지내고 싶은 나라로 미국과 일본을 꼽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예 안중에도 없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더 흥미로운(?)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드라마 (最不喜欢的电视剧)로 1월 10일 현재 대장금(大长今)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보도가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와 시나통신 등 각종 언론을 통해서 대대적으로 전달이 되고 있습니다. 대장금이라는 영화는 한국은 물론이거니와 전 아시아를 대상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