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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tory

웃긴 문자 오타 모음^^

날씨 무지하게 더워요...
오늘 청계천 일대를 헤매고 다녔더니 발바닥에서 불이 나요...
이대로 아톰이 되는 건가요???


 관심이 있어 작업 중이던 여자에게 "너 심심해?"라고 보내려던 문자 

"너 싱싱해?" 

한 방에 차였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 있는데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온 문자 

"좋은 감자 만나" 


 차인 남자에게 마지막으로 "나 오늘 또 울었다"라고 보내려던 문자 

"나 오늘 똥루었다" 


 목사님께 "목사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라고 보내려던 문자 

"목사니도 주말 잘 보내세요" 




 "할머니 중풍으로 쓰러지셨어"라고 보내려던 문자 

"할머니 장풍으로 쓰러지셨어" 



 학원 끝나고 "엄마 데릴러와"라고 보낸 문자 

"임마 데릴러와" 

때로는 부모의 오타가 우리를 웃게 만든다.
 


 봉사활동에 가던 도중 어머니께 온 문자 

"어디쯤 기고 있니?" 


 생선회를 너무나 좋아하시는 어머니가 

아버지께 주말에 회 좀 사달라니까 "회사간다"는 아버지의 답장.

 그러나 정말 회사 가셨다. 



 인터넷 용어 '즐'이 무슨 뜻인지 물어보시는 

어머니께 '즐겁다'는 뜻이라고 가르쳐 드리자 학교 수업시간에 온 어머니의 문자 

"우리 아들 공부 즐" 



 올 때 전화하라고 말씀 하시려던 어머니의 문자 

"올 때 진화하고 와" 



 어머니께서 보내신 무엇보다 무서운 문자 

"아빠 술 마셨다. 너의 성적표 발견. 창문으로 오라" 



 문자 내용이 많을 수록 요금이 많이 나가는 줄 아신 어머니께서 딸이 밤이 늦도록 들어오지 않자 딸에게 보낸 문자 

"오라" 



 신발 사이즈를 묻는 어머니의 문자 

"너 시발 사이즈 몇이야" 



 휴대폰을 처음 사신 아버지께서 보내신 문자 

"아바닥사간다" 

아버지는 통닭을 사오셨다. 



 특수문자를 쓸 줄 모르시는 어머니께서 보내신 문자 

"너 지금 어디야 물음표" <-- 개인적으로 이 문자는 진짜로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ㅋㅋ


재미있으셨나요?
아무리 더워도 맘가짐은 시원하게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