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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라디오의 롯데야구는 다 사직이다 오늘 경남지방에 출장길이 있었다. 우연찮게 맞춘 주파수에서 롯데와 한화의 프로야구 경기가 있었다. 롯데의 공격.... 가~~~르시아~~~~ 가르시아~~~ 롯데의 강민호~~~~~ 응원이 한참이었다. 음......... 오늘 사직에 또 난리가 났나보다.... 당연히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신문지찢어서 들고 머리에 봉투쓰고......ㅋㅋ 약간은 촌스러운(?) 옛날 롯데유니폼입고... 부산갈매기를 부르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이쿠.......... 롯데의 공격이 끝나고 캐스터의 말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여기는 대전 한밭야구장입니다." 뭐야????? 사직이 아니었어??? 한밭야구장에서 롯데의 선수song을 듣게 된다...음.... 뭔가 이상하다. 부산에 와서 맥주를 한잔 기울이며.... 이야.. 더보기
강민호 끝내기 안타... 롯데 5연패 탈출 추락을 거듭하던 부산갈매기 17일 제현절 기아 3연전 마지막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에서 강민호의 끝내기 안타로 3대2로 팀의 5연패를 끊었다. 기아 손영민의 8회부터 등판해서 삼진을 여러개 잡아내며 롯데를 힘들게 하더니 그동안 부진하던 롯데를 더욱 힘들게 몰아갔다. 하지만 롯데에는 강민호가 있었다. 초구를 좋아하는 강민호.... 손영민의 초구를 그대로 밀어쳐 우측팬스를 맞추는 큼직한 안타를 만들어 냈다. 롯데선수들은 뛰어나와 강민호의 결승타를 축하하면서 그라운드를 딩굴었다. 아니나 다를까 사직구장은 오오오 강민호~~~~~ 팬들은 강민호를 연호했다. 요즘 들어 롯데는 팀타선이 침묵해서 5연패를 당해오면서 롯데팬들의 여름날 맥주 음주량을 많이 늘여놨었다. 최근 정수근이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