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슬러

팔다리없는 레슬러 토르소맨 더스틴 카터(dustin carter) 더스틴 카터(dustin carter) 몸이 좀 불편해 보인다. 다섯 살때 "수막구균혈증"이라는 병에 걸려 생명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팔다리를 잘라야 했다. 유투브를 통해서 소개된 그의 동영상을 통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다. 믿기지 않겠지만 그는 레슬링선수이다. 사람과 사람이 몸을 사용해서 하는 가장 원초적인 스포츠 중의 하나인 레슬링을 아주 짧은 팔과 다리로 거뜬히 해내고 있다. 해내는 것 뿐만 아니라 미 오하이오주 46kg급 레슬링 대표이다. 레슬링으로 웃는 날보다 레슬링으로 힘겨워 우는 날들이 더 많지만 그는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레슬링이 하늘이 내려준 선물 같다. 누구나 절망이라고 했던 시간들이 그에게도 있었을 것이다. 세상을 향해 원망도 했을 것이며, 떨어지고 넘어지고 부딪치고 깨지고 고.. 더보기
레슬링판정불만.......음 웬지 시원하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84kg급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한 스웨덴의 레슬링 선수 아라 아브라하미안가 판정에 항의하며 시상식에서 메달을 거부해 파문이 일고 있다. 준결승전 판정이 잘못됐다며 시상식에서 자신의 동메달을 매트위에 내려 놓고 그대로 나가버렸다. 이 선수는 4강에서 이란의 미구치에 패한 뒤 판정에 불만...... 강하게 항의했지만 심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판정에 불만을 품은 레슬링 선수가 시상대에서 메달을 팽개치는 조금 시원한(?) 액션이 있었다. 아브라하미안을 꺾은 미구치는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시상대에서 아브라하미안과 함께 사진기자들을 위한 포즈를 취하지 못했다. 그나마 레슬링의 동메달이 2개이니 다행이지..... 잘못했으면..... 세명의 시상대에... 두명만 서는 상황이 생겼을지도... 판정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