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롯데

아듀~ 로이스터 롯데감독 요즘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가을 타서 그렇다고 위안하고 있습니다. 롯데팬의 한명으로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가 두산에 2대3으로 무너지는 바람에 더 가을을 타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0^ 가을타는 타더라도 꼭 포스팅하고 싶은 소재가 있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바로 국내 첫 외국인 프로야구 감독 '로이스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한국을 떠나게 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롯데와의 재계약이 되지 않았다는 공식발표가 있었네요. 늘 죽쑤는 팀에 와서 고생많이 하셨네요... 늘 "NO FEAR(두려워 말라)" 를 외치면서 선수들이 주눅들지 않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여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도하다 실수를 하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지요. 긴가민가했던 롯데선수들은 서서.. 더보기
5년만에 찾은 사직구장 정말 가보고자 생각했던 사직구장을 찾았다. 아니나 다를까 매진....... 오늘로 해서 130만 관중을 돌파하는 좋은 분위기였다.... 허나..... 두산과의 3연전 마지막경기....... 8회를 마지막으로 나오고 말았다. 그렇게 부르고 싶던 부산갈매기도 못부르고.... 경기 결과는....못보고 왔으나.... 롯데는 2점이었다. 오랜만에 찾은 사직구장이라 이기길 바랬는데... 그래도 고무적인 것은..... 롯데팬들중에... 자라나는 새싹들이 많았다... 나는 모르는 롯데의 많은 노래들을 새싹들은 다 외우고 있었다..... 그 옛날 롯데 리틀야구회원일때의 생각들이 막 나는 것이 같이 응원을 하고 있었다. 사직이 하나의 부산 문화로 자리잡은 듯해서........ 비록 경기는 졌지만... 시원한 날씨에 편안하.. 더보기
사직야구장 가격 오늘(2008년 9월 21일) 사직야구장 일반석 표가격 7,000원/장당 입구앞 맥주가격 2,000원/캔당 신문지 가격 500원/장당 물가격 1500원/중짜 통닭 6000원 부터 족발 10000원 부터 롯데 화이팅~~~~~~~ 더보기
라디오의 롯데야구는 다 사직이다 오늘 경남지방에 출장길이 있었다. 우연찮게 맞춘 주파수에서 롯데와 한화의 프로야구 경기가 있었다. 롯데의 공격.... 가~~~르시아~~~~ 가르시아~~~ 롯데의 강민호~~~~~ 응원이 한참이었다. 음......... 오늘 사직에 또 난리가 났나보다.... 당연히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신문지찢어서 들고 머리에 봉투쓰고......ㅋㅋ 약간은 촌스러운(?) 옛날 롯데유니폼입고... 부산갈매기를 부르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이쿠.......... 롯데의 공격이 끝나고 캐스터의 말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여기는 대전 한밭야구장입니다." 뭐야????? 사직이 아니었어??? 한밭야구장에서 롯데의 선수song을 듣게 된다...음.... 뭔가 이상하다. 부산에 와서 맥주를 한잔 기울이며.... 이야.. 더보기
강민호 끝내기 안타... 롯데 5연패 탈출 추락을 거듭하던 부산갈매기 17일 제현절 기아 3연전 마지막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에서 강민호의 끝내기 안타로 3대2로 팀의 5연패를 끊었다. 기아 손영민의 8회부터 등판해서 삼진을 여러개 잡아내며 롯데를 힘들게 하더니 그동안 부진하던 롯데를 더욱 힘들게 몰아갔다. 하지만 롯데에는 강민호가 있었다. 초구를 좋아하는 강민호.... 손영민의 초구를 그대로 밀어쳐 우측팬스를 맞추는 큼직한 안타를 만들어 냈다. 롯데선수들은 뛰어나와 강민호의 결승타를 축하하면서 그라운드를 딩굴었다. 아니나 다를까 사직구장은 오오오 강민호~~~~~ 팬들은 강민호를 연호했다. 요즘 들어 롯데는 팀타선이 침묵해서 5연패를 당해오면서 롯데팬들의 여름날 맥주 음주량을 많이 늘여놨었다. 최근 정수근이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더보기
정수근 폭행.... 실격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전날 음주 폭행사건을 일으킨 롯데 자이언츠 정수근(31)에게 무기한 실격선수 처분을 내렸다. 롯데 구단이 신청했던 임의탈퇴는 공시하지 않았다. KBO는 야구규약 146조 2항 '감독, 코치, 선수, 심판위원 또는 구단의 임직원이 경기 외적인 행위와 관련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등 프로야구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판단된 경우, 총재는 영구 또는 기한부 실격 처분, 직무정지, 출장정지, 야구활동 정지, 제재금, 경고처분 등 기타 적절한 제재를 가할 수 있다'를 적용해 이 같이 결정했다. 징계에 따라 정수근은 말 그대로 무기한으로 선수 자격을 잃게 된다. 단 영구제명은 아니기에 야구규약 41조 2항에 따라 실격 이후의 정상을 참작하여 실격의 정도가 .. 더보기
롯데 정수근 또 술먹고 폭행 대한민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쇼맨쉽이 강한 선수를 꼽으라면 나는 주저없이 롯데 정수근을 이야기한다. 그의 행동에서 긴장감이 도는 경기에 미소를 짓게 경우가 종종 있다. 그가 타석에 들어설때면 타격도 타격이지만 뭔가 잼나는 행동을 해 줬으면 하는 기대도 은근히 하게 된다. 야구이면의 모습만 놓고 보면 선수들이나 감독, 심판, 팬들이 알고 있는 정수근은 그리 나쁘지 않은 캐릭터인 듯하다. 근데 문제는 밖에서까지 그런 끼를 주체를 못하는 듯하다. 지난 2004년에 이어 두번째로 경찰서 신세를 졌다고 한다. 사건의 개요 언제? 오늘(7월 16일) 새벽 3시경에 어디서? 부산 광안리의 한 건물 주차타워 앞에서 누구랑? 경비원 신모씨(54세)에게 무엇을 했나? 폭행을 했다. 왜? 술에 만취가 되어서 또.... 그.. 더보기
오랜만에 온 한국 부산술집은 롯데뿐이더라 얼마전 한국으로 귀국해서 현재는 부산에서 머물고 있다.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서 자연스럽게 찾아간 호프집 사방에는 TV가 있었다. 마침 프로야구.... 롯데와 엘지의 경기가 열리고 있었다. 호프집에 있는 모든 사람들..... 진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이 야구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잠깐동안이지만 아찔하였다. 거의 1년 반만의 귀국이어서 낯설었기도 하지만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허구연"씨보다도 더 전문가인듯한 느낌을 받았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스탭들의 신상명세까지 한방에 풀어내어주는 강력한(?) 포스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제는 이대호의 생일이었다는 걸 동석한 6명중에 나만 모르고 있더라....쩝 부산이 정말 진정한 야구의 메카라는 사실을 단 몇 분도 되지않아서 느낄수가 있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