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용실과 커피숍에서 잡지보기 - 엘르엣진 #1. 미용실에서 미용실에 갔습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뚱뚱하지만 짧은 치마와 검정색 스타킹을 신은 점원이 하얀 얼굴로 나타납니다. 저쪽으로 앉으라면서 일본식 우동집에서 본 딱딱하면서 엉덩이와 닿는 면적이 협소한 회전의자를 가르킵니다. 커피와 녹차???? 커피.... 10분???? OK.... 10분 이상 걸릴 것을 알면서도 그냥 '옥희'합니다. 옆에 패션 잡지가 보입니다. 무게가 덜 나가 보이는 것로 하나 들어 올립니다. 허리와 옆구리가 뻐근합니다. 추운 날씨 탓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얼굴은 못생긴거 같은데 조상을 잘만나 엿가락같이 긴 모델이 눈을 깔고 내려보고 있습니다. 약간 기분이 나빠질려는데 오늘만 참자.....합니다. 손가락에 침을 묻힘니다. 신종플루 생각을 0.3초간 합니다. 설마하고 넘어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