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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갈매기

아듀~ 로이스터 롯데감독 요즘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가을 타서 그렇다고 위안하고 있습니다. 롯데팬의 한명으로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가 두산에 2대3으로 무너지는 바람에 더 가을을 타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0^ 가을타는 타더라도 꼭 포스팅하고 싶은 소재가 있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바로 국내 첫 외국인 프로야구 감독 '로이스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한국을 떠나게 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롯데와의 재계약이 되지 않았다는 공식발표가 있었네요. 늘 죽쑤는 팀에 와서 고생많이 하셨네요... 늘 "NO FEAR(두려워 말라)" 를 외치면서 선수들이 주눅들지 않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여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도하다 실수를 하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지요. 긴가민가했던 롯데선수들은 서서.. 더보기
태풍갈매기 북상.... 부산갈매기 추락 태풍갈매기가 북상한다는 소식이다 . 아무쪼록 피해가 없도록 잘 준비를 하셨으면 하다. 태풍갈매기는 북한에서 제출한 태풍이름 "갈매기"를 따서 만들어 졌다고... 근데 최근의 상황을 보면 북한을 과연 "우리"라는 틀 속에 넣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얼르고 달래는 것도 좀 지겨운 생각이 든다. 그건 그렇고 태풍갈매기는 죽죽죽 올라오는데... 부산갈매기는 계속 떨어진다. 최근 10경기 2승 8패.... 정수근 폭행사건.... 더위를 드셨나??? 이번에는 롯데... 가을에 야구했으면 한다... 더보기
오랜만에 온 한국 부산술집은 롯데뿐이더라 얼마전 한국으로 귀국해서 현재는 부산에서 머물고 있다.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서 자연스럽게 찾아간 호프집 사방에는 TV가 있었다. 마침 프로야구.... 롯데와 엘지의 경기가 열리고 있었다. 호프집에 있는 모든 사람들..... 진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이 야구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잠깐동안이지만 아찔하였다. 거의 1년 반만의 귀국이어서 낯설었기도 하지만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허구연"씨보다도 더 전문가인듯한 느낌을 받았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스탭들의 신상명세까지 한방에 풀어내어주는 강력한(?) 포스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제는 이대호의 생일이었다는 걸 동석한 6명중에 나만 모르고 있더라....쩝 부산이 정말 진정한 야구의 메카라는 사실을 단 몇 분도 되지않아서 느낄수가 있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