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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라디오의 롯데야구는 다 사직이다 오늘 경남지방에 출장길이 있었다. 우연찮게 맞춘 주파수에서 롯데와 한화의 프로야구 경기가 있었다. 롯데의 공격.... 가~~~르시아~~~~ 가르시아~~~ 롯데의 강민호~~~~~ 응원이 한참이었다. 음......... 오늘 사직에 또 난리가 났나보다.... 당연히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신문지찢어서 들고 머리에 봉투쓰고......ㅋㅋ 약간은 촌스러운(?) 옛날 롯데유니폼입고... 부산갈매기를 부르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이쿠.......... 롯데의 공격이 끝나고 캐스터의 말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여기는 대전 한밭야구장입니다." 뭐야????? 사직이 아니었어??? 한밭야구장에서 롯데의 선수song을 듣게 된다...음.... 뭔가 이상하다. 부산에 와서 맥주를 한잔 기울이며.... 이야.. 더보기
오랜만에 온 한국 부산술집은 롯데뿐이더라 얼마전 한국으로 귀국해서 현재는 부산에서 머물고 있다.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서 자연스럽게 찾아간 호프집 사방에는 TV가 있었다. 마침 프로야구.... 롯데와 엘지의 경기가 열리고 있었다. 호프집에 있는 모든 사람들..... 진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이 야구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잠깐동안이지만 아찔하였다. 거의 1년 반만의 귀국이어서 낯설었기도 하지만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허구연"씨보다도 더 전문가인듯한 느낌을 받았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스탭들의 신상명세까지 한방에 풀어내어주는 강력한(?) 포스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제는 이대호의 생일이었다는 걸 동석한 6명중에 나만 모르고 있더라....쩝 부산이 정말 진정한 야구의 메카라는 사실을 단 몇 분도 되지않아서 느낄수가 있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