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IH밥솥 썸네일형 리스트형 밥솥의 진화 - 디지털 진공 기술 그 옛날 할머니가 해주시던 가마솥 밥을 기억해 보면... 시커멓고 커다란 솥뚜껑 속에서 하얀 쌀밥에 뜸을 드릴때쯤 되면 아침에 암탉이 품었던 달걀을 양재기에 풀어서 넣으셨다. 그렇게 만든 계란찜과 뽀얀 쌀밥은 참으로 어울려 보였다 계란찜을 한술 떠서 밥에 언져서 먹었던 기억은 계란찜을 먹을 때마다 할머니를 떠올게 되는 추억의 문이 된다. 또하나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은 누룽지다. 솥이 크다보니..... 누룽지도 참 컷다. 그 큰 주걱으로 누룽지를 한판 떠 낼때 그 어린 것의 눈에는 과자였고, 사탕이었다. 변변히 먹을 것 없는 시골에서 누룽지는 최고의 주전부리였다. 지금의 누룽지에서 과연 그 맛을 찾을 수 있을까? 할머니표 누룽지 말이다. 가마솥의 기억은 맛의 유무를 떠나서 참 많은 꺼리들을 주는 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