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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태풍에 뿌리뽑힌 사무실 뒷마당 나무들 태풍때문에 아름드리 나무들이 뿌리째 뽑혀버렸네요. 어느 동네에는 지나가는 사람이 맞아서 고인이 되셨다고 하더군요. 태풍 무섭습니다. 나름 보기에도 좋고 쉬기에도 좋은 사무실 뒷마당이 태풍때문에 초토화가 되었네요. 올 여름 날씨... 참 불만이 많습니다. 계속되는 국지성 폭우와 짧지만 강렬한 태풍들.. 찌는 듯한 아열대성 더위.. 무슨 밀림도 아니고 말이죠... 비가 와도 그냥 오는게 아니라 쏟아 부어대니 참 여러모로 불만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다들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태풍 뎬무(Dian mu, 电母) 만만치 않은 이름이네요 중국에서 제출했다는 덴무는 중국 전설에 나오는 번개를 주관하는 여신입니다. (중국밥 좀 먹었다고 아는체 하는 중...^0^) 손에 쥐고 있는 것은 거울인데요. 거울로 사람을 비쳐보고 악한 이에게는 벌을 착한 이에게는 상을 주었다고 하지요. 번개를 관장하는 여신이라서 그런지 태풍이름 치고는 센 느낌이 있습니다. 요즘은 일기가 불안정해서 천둥번개는 많이 치고.... 죄가 많은 사람이라 밖에 나가기도 무서운 터라 긴장하고 있습니다. 나비, 민들레.... 이렇게 순한 것들도 많은데 말입니다. 여하튼.. 우리나라도 오늘부터 서서히 영향권에 들어 선다고 하는데 말이죠. 별 탈없이 잘 넘어갔으면 합니다. 9일 오후 3시 33분 기상청 위성사진입니다. 스물스물 올라오는 것이 보이네요. 뎬무.... 웬지 기분이 쩝..... 더보기
태풍갈매기 북상.... 부산갈매기 추락 태풍갈매기가 북상한다는 소식이다 . 아무쪼록 피해가 없도록 잘 준비를 하셨으면 하다. 태풍갈매기는 북한에서 제출한 태풍이름 "갈매기"를 따서 만들어 졌다고... 근데 최근의 상황을 보면 북한을 과연 "우리"라는 틀 속에 넣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얼르고 달래는 것도 좀 지겨운 생각이 든다. 그건 그렇고 태풍갈매기는 죽죽죽 올라오는데... 부산갈매기는 계속 떨어진다. 최근 10경기 2승 8패.... 정수근 폭행사건.... 더위를 드셨나??? 이번에는 롯데... 가을에 야구했으면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