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의 향기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신만의 독특한 향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을 많이 접하는 필자로써는 사람들마다의 향기에 상당히 민감한 편이다. 그 향으로 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향기들로 친밀감을 느끼거나 거부감은 느끼는 건 나 혼자만은 아닌 것이다. 그래서 인지 나의 필수품 중에 향수가 있는 건지도 모르겠으나, 꽤나 신경이 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린시절.... 내 어머니에게선 그 독특한 향이 있었다. 딱히 이 향기다고 꼭 집어 이야기 할수는 없으나 어머니의 그 향기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친숙한 향기였다. 지금도 그 향기가 느껴지면 졸립다는 생각을 하는 걸 보면 어린시절의 길들어진 조건반사가 세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듯하다. 학창시절.... "샴푸의 요정" 이라는 노래가 있었듯이 나는 그 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