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배라는 것이 맞을거 같네요.
바람의 힘으로 시속 110km로 바다위를 날으다시피하는 배 - 하이드롭티어(hydroptere)입니다.
이 초고속 보트는 풍력을 이용해서 물위는 떠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이 보트를 타면 태평양을 3일만에 횡단을 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이론적으로 바다물의 저항때문에 배가 시속 100km 이상으로 속도를 내기가 힘들다고 하는데요. 양쪽 날개를 이용해서 바다와의 접지면을 최대한 줄여서 저항을 없애는 방식으로 속도를 냅니다.
주목할 만 것은 동력원을 바람을 통해서 얻는다고 하는데요.
순수하게 바람만 이용해서 시속 110km로 달린다로 하니 대단합니다.
안정성은 어떨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바람을 이용하지 않고 프로펠러등 동력 장치를 이용해서 바다위를 날아다니는 배를 위그선이라고 합니다.
위그선은 배의 날개가 해수면에 가까워질수록 선체를 떠받치는 양력이 커지는 해면효과(Wing Ground Effect)를 기본원리로 하는데 조선공학 + 항공기술의 결합체라고 볼수 있죠. 속도는 시속 최대 600km까지 나온다고 하니 거의 비행기죠.
사실 위그선은 구 소련이 군사용으로 개발을 한 것이 최초라고 합니다.
1976년 미국 스파이 위성이 카스피해에서 시속 550km로 움직이는 괴물체(?)를 발견하면서 공개가 되었는데. 당시 기술로는 그 정도의 속도로 바다위를 달린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던 시절이라 '바다괴물'이라는 별명이 달렸다고 합니다.
세계 조선 1위국 대한민국이 위그선을 대한민국이 만들고 있을까요?
다행히 만들고 있네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위그선 갈매기 4호, 아론-7 등이 있는데요.
향후 20~200명을 승선시킬수 있는 배가 만들어져 나올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주 목적은 수송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구요.
해양 레져, 여객운송, 낙도 긴급수송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 군사용.... 탐색, 작전, 구조... 구조...구조...구조... 구조... 구조용
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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