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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tory

태풍 뎬무(Dian mu, 电母) 만만치 않은 이름이네요

중국에서 제출했다는 덴무는 중국 전설에 나오는 번개를 주관하는 여신입니다. 
(중국밥 좀 먹었다고 아는체 하는 중...^0^)

손에 쥐고 있는 것은 거울인데요.
거울로 사람을 비쳐보고 악한 이에게는 벌을 착한 이에게는 상을 주었다고 하지요. 


 
번개를 관장하는 여신이라서 그런지 태풍이름 치고는 센 느낌이 있습니다.
요즘은 일기가 불안정해서 천둥번개는 많이 치고....
죄가 많은 사람이라 밖에 나가기도 무서운 터라 긴장하고 있습니다. 
나비, 민들레.... 이렇게 순한 것들도 많은데 말입니다. 


여하튼..
우리나라도 오늘부터 서서히 영향권에 들어 선다고 하는데 말이죠. 
별 탈없이 잘 넘어갔으면 합니다. 

9일 오후 3시 33분 기상청 위성사진입니다. 
스물스물 올라오는 것이 보이네요. 

뎬무.... 웬지 기분이 쩝...

추가요~~~~~
8월 10일 17시 현재 위성사진
제주도를 덮었네요..

자 조심들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