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본가 옆에 놀이터가 있었지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꼭 한번은 찾아가서 미끄럼틀, 그네들을 꼭 만져주고 왔었는데요.
해가 뜨면 나서서 어머니가 부를때까지 뭘 하고 놀았는지 하루종이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술래잡기도 하고 두꺼비집도 지었는데 말이죠.
그 때는 그 놀이터가 그렇게 넓어보이더니 지금은 아주 작아졌네요.
요즘은...
놀이터가 애와 함께 어울려주는 공간이지요.
흙을 밟지 않아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요즘 아이들..
놀이터에서 혹시나 나쁜 거 묻어올까봐 노심초사들을 한다고 하지요.
모래가 없는 놀이터가 더 많겠지만...
애와 같이 모래 놀이터에 가면 둘다 신발을 벗고 놀아 볼까 합니다.
약간 발이 아플거 같기는 한데요. 그래도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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