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국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이웃나라에 당당히(?) 대한민국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수십만명이 죽었던 중국 난징대학살의 주인공 일본을 제치고 드디어(?) 한국이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또 다른 조사에서 중국이 가장 우호적으로 지내고 싶은 나라로 미국과 일본을 꼽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예 안중에도 없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더 흥미로운(?)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드라마 (最不喜欢的电视剧)로 1월 10일 현재 대장금(大长今)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보도가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와 시나통신 등 각종 언론을 통해서 대대적으로 전달이 되고 있습니다.
대장금이라는 영화는 한국은 물론이거니와 전 아시아를 대상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죠.
물론 중국에서도 대장금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중국인들이 알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드라마가 대장금입니다. 이영애를 중국내 스타로 만들었구요.. 중국인들이 한국음식을 먹기시작한 것도 대장금의 인기가 큰 몫을 했습니다. 실지로 중국인들 중 대다수가 대장금 드라마를 봤거나 대장금을 알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입니다.
그럼 왜 중국사람들이 "난 대장금이 싫어요"를 외치는 것일까요?
첫째는 드라마 수출입관련 내용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중국내 한국 드라마의 인기는 누구라도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실지로 중국드라마의 구성이나 촬영 등이 아직 문화강국 한국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지로 그 부분의 해소를 위해 한국의 드라마PD들을 모시고(?) 와서 한국 드라마 및 각종 오락프로그램 따라잡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얼마전 3000억원을 들여서 개발한 한국 현대자동차의 소나타NF의 도면이 단돈 10억에 중국에 팔려나갔다는 사실은 여러 보도를 통해서 들으셨을 겁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던 기사였습니다만 여러 방면에서 한국의 정보들은 헐 값에 팔려나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드라마와 같은 문화컨텐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문화컨텐츠의 부가가치성은 자동차 판매 등 각종 제조업의 가치창출과 비교해서 하등 떨어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 부분을 중국이 간과할 리 없다는 것의 제 생각입니다. 따라서 중국의 한국드라마의 중국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려 왔고 이번의 이조사도 혈기왕성한(?) 중국청년보를 통해서 대대적인 문화역유입을 막고자하는 중국정부의 강한 의지로 보여집니다. 밑지고는 못살겠다 뭐 이런식의 내용으로 볼수 있구요.
투표내용의 조작성
사실 투표의 투명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여러 오차들에 대한 부분들을 감안하기는 합니다만.. 예를 들어 유럽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 선수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 한국 네티즌들의 힘을 보여주는 등에 말입니다. 그러나 이 투표의 조작성은 좀 특이한데요. 아예 순위에도 없던 대장금이 어느날 갑자기 1위로 등극하는 급상승세를 탓다는 것이죠. 그러더니 각종 거대 중국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때려내기 시작하는데... 그 정도로 때려내면 중국인민들은 "다 대장금이 정말 나쁜 드라마구나"까지 인식을 해버린다는 것이죠.
중국정부의 한류 차단 정책
작년부터 시작된 중국정부의 한류 차단 정책이 2008년이 들어서면서 대대적으로 진행이 되었다는 신호로 보아집니다. 그 한류를 막기위한 첫번째가 국제선구도보(國際先驅導報)에서 인터넷조사를 통해서 했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웃나라' 1위에 한국이 선정이 되었다는 아주 대대적인 보도와 이번의 드라마 조사를 통한 또 한번의 대대적인 보도가 있는데... 선정방식에 대한 부분은 중요치 않고 그 제목만 가지고 때리는 언론플레이(다들 아시죠^^)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나 연예 컨텐츠들이 재미있는 걸 어떻하나?
실제 한국 드라마나 X맨 등 각종 컨텐츠들의 중국내 인기도는 상당합니다. 왕바(网巴)라고 불리는 PC방에서의 한국 드라마 및 오락프로그램의 시청 열기는 아직도 식지않고 있구요... 카트라이더 등 한국의 게임컨텐츠들의 인기도 아직 여전합니다. 단지 문제는 아직 중국은 문화, 정치, 경제가 정부중앙당체제에서 움직인다는 거죠. 그 정부 주도하의 한류 차단 정책에 중국인들이 너무나도 쉽게 휩슬려 다닌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바라고 싶은 저의 바램은...
중국과의 문화컨텐츠의 교류를 위한 여러 관계자들의 대응방식입니다... 철저한 계획과 조사를 통해서 절대 손해보는 장사하지 마시고 슬기롭게 잘 대처를 해 나가주십사하는 것입니다.
또한 초울트라 강력파워 한국 네티즌들의 에너지들이 만들어내는 세계 문화의 주도를 또 한번 바랍니다...
뭉치면 삽니다... 흩어지면... 집니다. 코리아 화이팅
한류를 막는 중국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좌시(?)하고 있는 중국 땅의 호호보이가 전해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이웃나라에 당당히(?) 대한민국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수십만명이 죽었던 중국 난징대학살의 주인공 일본을 제치고 드디어(?) 한국이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또 다른 조사에서 중국이 가장 우호적으로 지내고 싶은 나라로 미국과 일본을 꼽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예 안중에도 없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더 흥미로운(?)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드라마 (最不喜欢的电视剧)로 1월 10일 현재 대장금(大长今)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보도가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와 시나통신 등 각종 언론을 통해서 대대적으로 전달이 되고 있습니다.
대장금이라는 영화는 한국은 물론이거니와 전 아시아를 대상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죠.
물론 중국에서도 대장금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중국인들이 알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드라마가 대장금입니다. 이영애를 중국내 스타로 만들었구요.. 중국인들이 한국음식을 먹기시작한 것도 대장금의 인기가 큰 몫을 했습니다. 실지로 중국인들 중 대다수가 대장금 드라마를 봤거나 대장금을 알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입니다.
그럼 왜 중국사람들이 "난 대장금이 싫어요"를 외치는 것일까요?
첫째는 드라마 수출입관련 내용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중국내 한국 드라마의 인기는 누구라도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실지로 중국드라마의 구성이나 촬영 등이 아직 문화강국 한국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지로 그 부분의 해소를 위해 한국의 드라마PD들을 모시고(?) 와서 한국 드라마 및 각종 오락프로그램 따라잡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얼마전 3000억원을 들여서 개발한 한국 현대자동차의 소나타NF의 도면이 단돈 10억에 중국에 팔려나갔다는 사실은 여러 보도를 통해서 들으셨을 겁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던 기사였습니다만 여러 방면에서 한국의 정보들은 헐 값에 팔려나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드라마와 같은 문화컨텐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문화컨텐츠의 부가가치성은 자동차 판매 등 각종 제조업의 가치창출과 비교해서 하등 떨어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 부분을 중국이 간과할 리 없다는 것의 제 생각입니다. 따라서 중국의 한국드라마의 중국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려 왔고 이번의 이조사도 혈기왕성한(?) 중국청년보를 통해서 대대적인 문화역유입을 막고자하는 중국정부의 강한 의지로 보여집니다. 밑지고는 못살겠다 뭐 이런식의 내용으로 볼수 있구요.
투표내용의 조작성
사실 투표의 투명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여러 오차들에 대한 부분들을 감안하기는 합니다만.. 예를 들어 유럽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 선수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 한국 네티즌들의 힘을 보여주는 등에 말입니다. 그러나 이 투표의 조작성은 좀 특이한데요. 아예 순위에도 없던 대장금이 어느날 갑자기 1위로 등극하는 급상승세를 탓다는 것이죠. 그러더니 각종 거대 중국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때려내기 시작하는데... 그 정도로 때려내면 중국인민들은 "다 대장금이 정말 나쁜 드라마구나"까지 인식을 해버린다는 것이죠.
중국정부의 한류 차단 정책
작년부터 시작된 중국정부의 한류 차단 정책이 2008년이 들어서면서 대대적으로 진행이 되었다는 신호로 보아집니다. 그 한류를 막기위한 첫번째가 국제선구도보(國際先驅導報)에서 인터넷조사를 통해서 했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웃나라' 1위에 한국이 선정이 되었다는 아주 대대적인 보도와 이번의 드라마 조사를 통한 또 한번의 대대적인 보도가 있는데... 선정방식에 대한 부분은 중요치 않고 그 제목만 가지고 때리는 언론플레이(다들 아시죠^^)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나 연예 컨텐츠들이 재미있는 걸 어떻하나?
실제 한국 드라마나 X맨 등 각종 컨텐츠들의 중국내 인기도는 상당합니다. 왕바(网巴)라고 불리는 PC방에서의 한국 드라마 및 오락프로그램의 시청 열기는 아직도 식지않고 있구요... 카트라이더 등 한국의 게임컨텐츠들의 인기도 아직 여전합니다. 단지 문제는 아직 중국은 문화, 정치, 경제가 정부중앙당체제에서 움직인다는 거죠. 그 정부 주도하의 한류 차단 정책에 중국인들이 너무나도 쉽게 휩슬려 다닌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바라고 싶은 저의 바램은...
중국과의 문화컨텐츠의 교류를 위한 여러 관계자들의 대응방식입니다... 철저한 계획과 조사를 통해서 절대 손해보는 장사하지 마시고 슬기롭게 잘 대처를 해 나가주십사하는 것입니다.
또한 초울트라 강력파워 한국 네티즌들의 에너지들이 만들어내는 세계 문화의 주도를 또 한번 바랍니다...
뭉치면 삽니다... 흩어지면... 집니다. 코리아 화이팅
한류를 막는 중국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좌시(?)하고 있는 중국 땅의 호호보이가 전해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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