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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tory/review

치솔의 역사와 진화

아침에 일어나서..... 만나게 되는 세상의 많은 물건들 중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어떤 것일까?
필자의 경우는 칫솔이다.
아침의 상쾌함을 만들어주는 칫솔.....

그 칫솔이라는 놈은 어디서 왔을까?
문원들을 찾아 보면... 대략 기원전 3000년까지 거슬러 간다고 한다.
고대 이집트의 무덤에서 칫솔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나무가지 한쪽을 씹어서 섬유질을 나오게 한 다음 그 쪽으로 양치를 하는 칫솔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현재 모양과 유사한 형태의 칫솔은
953년쯤 중국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시대의 고분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상아"로 만든 칫솔 손잡이가 나온 것으로  짐작을 하고 있다.
송나라에서는 쇠뿔로 만든 손잡이에 말 털을 심어 치아를 닦는데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1498년 중국과 시베리아 극한 지역에서는 돼지목털을 대나무나 짐승의 뼈에 묶어 칫솔로 사용했다. 유럽에도 전해졌지만 돼지털은 너무 뻣뻣했던 탓에 인기를 끌지 못했다. 유럽 사람들은 부드 러운 말 털을 더 좋아했다.

서양에서 칫솔이 널리 사용된 것은 17세기부터이다. 그후 오소리 털 등 여러 동물의 털로 칫솔을 만들었다.

그 후 나일론의 등장하면서 1938년 미국의 듀폰사가 플라스틱에 나일론 칫솔모를 삽입하면서 오늘날의 칫솔 형태가 만들어 졌다.

진화를 거듭하면서 각종 기능성 칫솔이 등장을 하게 된다.
치아관리 뿐만 아니라 잇몸마사지,  미백기능,  혀관리 기능 등을  해주는 칫솔들이 등장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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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비사의 크로스액션컴플리트7

특히 혀를 관리하는 부분이 요즘들어 많이 강조되고 있다.

왜 혀를 청소해야 되는가?
혀를 제대로 닦지 않으면 혀의 미뢰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혀의 맛을 느끼는 기관인 미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미각이 둔감해져서 과식을 하게 되거나, 자극성 있는 음식을 다량 섭취하게 되어 비만과 고혈압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혀를 올바른 방법으로 닦지 않으면 잇몸 질환 원인균과 충치 원인균 및 기타 구강질환 원인균들이 증가하게 되므로 다양한 구강 질환 및 치과질환이 발생하기에 좋은 환경이 된다.
손을 닦지 않고 생활한다면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혀를 닦지 않으면 전신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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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독 입 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들은 자신도 콤플렉스로 괴롭겠지만 그 주변 사람들은 상대방의 구취로 더욱 괴롭다. 입 냄새는 위나 간의 질환, 구강 암으로도 유발될 수 있지만 그러한 경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입 냄새가 심하다면 그 원인은 혓바닥에 있을 수 있다. 혓바닥 표면을 보았을 때 하얗게 설태가 끼어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오랫동안 방치했다면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다양한 기능성 칫솔들과 더불어 자주 이를 닦아주는 습관도 매우 중요하다.
필자의 경우... 칫솔이 부러져라 힘을 주어 칫솔질을 하는 습관이 있었다. 한번은 정말로 칫솔대가 부러진 경우도 있었다. 그 날 기분에 따라 양치하는 방식이 다른데,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양치질을 할때 힘을 많이 주는 것이다. 아주 나쁜 양치습관이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고 습관이 되어버려 고치기가 힘들었다. 요즘을 좀 덜한 편이다.

아~~ 갑자기 양치가 하고 싶어진다.
출처 및 관련 홈페이지 :
http://www.oral-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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