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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story

책받침에 들어있던 미녀배우 왕조현에 관한 추억

지금 세대는 잘 모를 수도 있는 홍콩미녀배우 왕조현
현재 나이 42세라고 하니 격세지감을 느끼게 합니다.

홍콩영화 르와르 시대를 풍미했던 홍콩배우들이 있죠.
요즘은 중국보다 헐리우드에서 활동을 더 활발히 하고 있는 주윤발
충격적인 자살로 세상을 떠난 장국영
아직도 중국내에서 top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유덕화
그 당시 성룡은 르와르와는 다른 장르의 수많은 영화에 출현을 합니다.
지금은 중국연예계의 대부격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죠.

그외 알란 탐, 오천련, 종초홍, 이수현, 주성치, 장만옥, 양리칭 등
많은 배우들이 홍콩영화 최고의 시대를 만들어 갔죠.

영화에는 대표적으로 중국인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1위를 하기도 한 영웅본색이 있죠.
장국영의 전화부스씬.
주윤발의 성냥개피.
수많은 장면들이 머리속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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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르와르 시대가 약간 시들어질 때쯤 등장한 장르가
바로 중국 고대의 역사물형태가 나오기 시작을 합니다.
그 때 혜성같이 등장을 했던 배우가 바로 왕조현입니다.
1985년 영화에 데뷰를 하지만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하다가
1987년 천녀유혼의 주연의 꿰차면서 일약스타로 발돋음 하고 세상에 그녀의 존재를 알리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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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현의 학창시절


홍콩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남성들을 사로잡았던 청순하고 출중한 미모의 여배우의 등장은
그 시절 청소년기를 보낸 분들은 설레임 그 자체 였습니다.

당시 천녀유혼으로 소개된 그 홍콩영화는 당대 최고의 배우였던
장국영과 신인배우 왕조현을 등장과 함께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그들의 사랑을 묘사한 판타지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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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현의 출중한 미모와 환상적인 영상미를 곁들인 영화로
홍콩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엄청난 왕조현 신드롬을 일으키게 되죠.


당시를 회상해 보면
영화배우 사진을 코팅한 책받침들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유행이었습니다.
남자 청소년들 책받침 혹은 책갈피에 왕조현 사진 한장 안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드물 정도였으니
당시 왕조현의 인기는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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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렴풋이 기억이 나기는 하는데
바로 이 사진이 저의 책받침에 들어있었던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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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미려상해라는 영화를 마지막으로
팬들을 떠나 캐나다에서 불교계에 거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왔습니다.
최근 몇번의 사랑에 실패를 하면서 심적인 고통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특히 가수 치친과 재회했다는 소식이 들리는가 싶더니
치친의 숨겨둔 아들이 공개되면서 결국 캐나다로 이민을 했던
그녀가 불교에 비구니로 출가를 했다는 소식인 중국의 연예계에 화제가 되고 있군요. 
아직 사실인지에 대한 명확한 내용은 없습니다만....

그 화려했던 시절의 왕조현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