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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tory/review

나에게 스포츠의 의미

스포츠
sports
体育运动
スポ―ツ
운동....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다...
스포츠는 몸을 움직이는 활동과 두 명이상의 경쟁을 하는 행위 또는 그 행위를 보는 것들을 통털어서 말한다...
3S라 하여 Sex(성), Sports(스포츠), Screen(스크린) 민주주의 정치학에서 이용되는 핵심적인 내용중에 하나가 스포츠이다. 물론 정치학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은 통치의 원활함을 위하여 이용하는 수단으로 비쳐지고 있으나, 그만큼 인간을 자극하는 기본적인 요인이라는 말이 된다. 그 중에서 스포츠는 오감을 모두 자극하는 가장 액티브한 요소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스포츠에 열광을 한다.

나는 스포츠를 좋아한다.
직접하는 것도 좋아하고 보는 것도 좋아한다. 굳이 비교를 하라면... 직접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건강한 운동신경이 좀 있는 편이라 운동을 곧잘 하는 편이다. 물론 선수들과는 비교가 안 되지만 말이다.
그래서 꽤나 여러 스포츠들을 즐겨왔다..
한번 볼까나....?
공으로 경기하는 운동....
축구, 농구, 배구, 족구, 야구, 탁구, 당구, 스쿼시,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골프....
개인운동...
러닝, 등산, 수영, 태권도, 자전거, 인라인, 스키, 헬스....
그외 스포츠...
바둑, 장기, 체스, 스타크래프트, 각종 FPS.... 요즘은 이런류도 스포츠로 분류를 시킨다.

스포츠를 즐기는 이유는 앞서 말한듯이 온 몸으로 즐긴다는 것이다.
피부의 작은 구멍들에서 나오는 짭짤한 물을 내 보낸다는 느낌...
내 보내어진 물을 씻어 내는 깨끗한 물...
빠져 나감에 보충을 위해 마시는 시원한 물...
그 순간 느끼는 카타르시스는 쉬이 다른 무엇과 바꾸기가 힘들다.

또 하나...
서로간의 교감이다.
둘이상이 경기를 하는 경우에 느끼는 상대에 대한 경쟁심 혹은 같은 편일 경우에 느끼는 친근감... 승리의 단맛과 패배의 쓴맛... 순간순간 포인트에서 느끼는 긴장감...
그 순간 모든 신경은 어느새 경쟁에 녹아있다.

하나 더...
경기를 지켜보는 관객의 입장이다. 내가 응원하는 팀의 승리를 위해 목이 터져라 화이팅을 뿜어낸다. 승리와 패배의 순간에 느끼는 선수와의 하나됨과 함께 응원한 이들과 공유하는 환희와 안타까움도 스포츠에서만 느낄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농구를 좋아한다.
운동화에 끈을 조여 매는 순간이 좋고...
땀을 흘려서 좋고...
상대팀을 이길려구 하는 승부욕이 좋고...
함께하는 이들과의 패싱이 좋고...
바구니에 들어가는 골이 좋다...
잘하고 못하거나... 승패를 떠나서 그 순수함들이 좋은 것이다.  Keep It Pure

학창시절...
그 시절은 참 체력도 좋았다. 하루에 몇 게임을 소화해 내고도 다시 골을 던진다...
해질녘이 되어 어두워져도 림은 잘 보였다.... 더 어두워지면 가로등을 조명삼아 우리의 경기는 계속 이어졌다... 낡은 유니폼은 땀에 쩔어 짠지가 되어 버린지 오래다. 가로등이 비치지 않는 곳에서는 서로의 얼굴도 알아보기 힘들만큼 밤이 깊어지면 그제서야 수돗가로 간다. 서로 윗통을 벗어 던지고 등목을 해 준다.... 꼭 장난은 이어지고 바지속옷까지 다 젖어 버린다... 아무리 추운날도 감기가 걸리지 않은 걸 보면... 참 신기하다...
지금도 한번씩 그 시절을 생각해 보면... 추억이라는 말로는 다 표현이 안되는 뭔가가 있다. 벅차오른다... 그때를 생각하며 경기장을 찾아 나선다...나를 대신해서 뛰어주는 선수들의 몸짓에 내가 코트에서 뛰고 있다는 이입이 느껴져서이다.

스포츠가 내게 주는 의미...... 순수한 자극이다.
Keep It Pure

휘바마루님의 K-SWISS 광고 패러디 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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