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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story

쓰촨지진으로 중국 게임업체들 3일간 서비스 중단

중국 쓰촨지방 지진으로 인하여 국가애도일을 선포한 중국내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등 각종 인기 게임업체들이 서비스를 3일간 중단시켰다.
중국 국무원 최신 공고를 통해서 쓰촨지방의 대지진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 2008년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국가애도일로 선포를 하였다.

중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게임들인 카팅처(카트라이더), 투씨(서든 어택), 스패셜포스 등과 더불어 중국게임들 역시 동참하고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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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이두, 투토우왕 등 대다수의 유명 홈페이지들이 회색으로 홈페이지를 변경해 올리고 있어, 중국 전역에서 고통을 함께 하자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중국내 피씨방(왕바)들은 3일간 영업에 큰 지장이 있게 되어 울상을 짓고 있으나, 쓰촨지방의 지진 상황이 너무 안좋은 터라 표현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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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저수지 붕괴등 각종 피해가 추가로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지는 매몰된 인명들이 시신으로 발견이 되고 있으며, 더운 날씨 탓에 시체들이 썩어가는 상황이라 복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언론은 한국 119 요원들의 투입을 보도하면서 더불어 다른 나라들의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쓰촨지방은 지속적인 여진과 저수지 붕괴 위험들이 계속 산재해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
베이징 올림픽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중국정부로서도 참 어려운 상황이 될것으로 보인다.

금일 2008년 05월 19일 오후 2시 28분(지진 발생시간) 중국 전역에 쓰촨지진을 애도하는 3분간의 묵념시간이 있었다. 애도 기간에는 성화봉송도 중단된다.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