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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따라잡기

배용준 차기작 - 신의 물방울의 성공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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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로 또한번의 그의 포스를 알렸던 배용준이 차기작으로 '신의 물방울'이라는 작품에 출연한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등 많은 동남아 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왔던 그의 차기작에 대한 부분이 드디어 결정을 짓는 단계에 왔다고 한다. 소믈리에를 능가하는 와인 마니아인 배용준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신의 물방울은 일본의 타다시 아기(TADASHI AGI)라는 작가의 만화책으로 일본내에서도 와인붐을 일으킨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에서도 번역이 되어 만화매니아들에게서는 나름 유명한 작품이다.

만화의 소재선정에 있어서 최고인 일본의 본격 와인 만화라는 점에서 여러가지 시사하는 점들이 있다.
1. 배용준의 일본내 입지 강화
태왕사신기가 국내팬들에게 친숙한 소재였다고 한다면, 신의 물방울은 일본팬들에게 이미 친숙한 소재라는 점이다. 일본내에서도 꽤나 인기가 있었던 작품을 차기작으로 선택을 한것을 보면 일본내의 배용준 마케팅에도 꽤나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사실 한국의 드라마 수출이라는 것이 이제는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는 것도 사실인터라 내용이 충실하다면 일본을 겨냥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일본 만화를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많은 딴지들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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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와인 붐
국내에서 최근 몇년간 와인에 대한 인식이 상당한 수순으로 올라갔다.
쇼믈리에라는 직업이 각광을 받았던 이유도 와인산업이 어느정도 단계에 올라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와인전용바가 늘어나고 간단하게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와인에 대한 시각도 한국의 음주문화속에 자리를 잡은듯 하다. 이런 시장형성에 따른 시청자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점에서도 상당한 매리트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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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용준이라는 브랜드
배용준이라는 이름하나만 가지고 일단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벌써 드랜드로 자리를 잡은 듯하다. 태왕사신기에 대한 중국내 비판이 많았으나 실제로 각종 중국내 p2p 사이트들에서는 태왕사신기가 많이 다운로드 되었으며, 배용준의 연기에 대한 평에서도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였다. 고대 중국과의 역사적인 관계에 대한 부분도 내용의 충실함과 배우들의 연기속에서 묻여버린 듯하다.
그만큼 배용준이라는 파워는 한류를 대표하는 거대한 브랜드가 되어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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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에 대한 줄거리를 살펴보면
소믈리에를 꿈꾸는 시노하라 미야비가 와인샵에서 일하던 중 와인 시음 중 손님과 마찰이 생겨 곤란에 처해있을 때, 칸자키 시즈쿠가 나타나 능숙한 디켄딩으로 그녀를 도와준다.

칸자키 시즈쿠는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칸자키 유타카의 아들이지만, 사실 와인이라고는 한 번도 마셔본 적 없는 평범한 맥주회사의 영업사원이었다.

어느 날, 칸자키 유타카는 1년 후 열두 병의 위대한 와인과 '신의 물방울'이라고 불리는 한 병의 와인을 맞추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든 유산을 상속하겠다는 유언장을 남기고 사망한다. 그리고 칸자키 유타카의 유산을 두고 칸자키 시즈쿠와 천재적인 와인 평론가 토미네 잇세는 운명적인 대결을 펼쳐간다는 내용이다.

원작내용의 충실함
주연 배우의 포스
드라마 판로의 유용함
각 부분에서 나름 성공 가능성에 대한 조각들이 맞아들어간다는 판단이다.

배용준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와 그가 보여줄 연기에 기대를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