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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tory/review

이현세 위스키 - 임페리얼 15 리미티드 에디션

만화가 이현세씨.....
누가 뭐라고 그래도 당대 최고의 만화가죠.

공포의 외인구단, 아마게돈, 카론의 새벽
남벌.......

수많은 작품들을 내어 놓음으로써
한국만화를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올려 놓은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그의 작품들을 즐기고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던 일들이
많았는데요.
최근 그가 그린 작품이 들어간 위스키가 나왔더군요.
이현세의 카리스마를
작렬시키는 강력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놓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 이현세
한국을 대표하는 위스키 임페이얼의 만남이군요
특별한 조합이 만들어낸 상품이라
더욱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요즘 콜레보레이션이라고 해서 상품과 예술/디자인이 접목해서 만들어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상품에 예술과 디자인을 접목시키면서
상품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마케팅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죠.
특히 위스키, 코냑 등 소위 이야기 하는 양주들은 고가인 경우가 많아서
집의 장식장에서 전시되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박정희 전대통령이 즐겼다는 '시바스 리갈'도
영국의 유명 디자이니 알렉산더 맥퀸이 디자인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번 임페리얼 15 리미티드 에디션도 그런 맥락에서 진행이 되고 있구요.
한정판이기 때문에 더욱 끌리기도 합니다.
즐거운 사람과 함께 위스키 한잔을 먹을 때도
디자인한 사람을 한번 더 떠올리고 대화를 나눌수도 있겠다 싶어서 반갑네요.
더욱이 그 사람이 이현세라고 한다면
그 사람의 작품을 보고 자란 사람이고 또한 한명의 팬의 입장으로 볼때
설레기까지 합니다.



임페리얼 15주년 Limited Edition
15년 이상 숙성된 스코틀랜드 최고의 원액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위스키로
한정판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위스키 업계의 리더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프랭크 라뻬르)는 ‘임페리얼’ 탄생 15주년을 기념하고, 그 동안의 고객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7월 1일부터 ‘임페리얼15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위스키이야기
유럽대륙과 달리 포도가 나지 않던 스코틀랜드에는
넓은 평야지대에 보리가 많이 자랐습니다.
12세기경 십자군전쟁에 참전했던 카톨릭 수사들에 의해
아랍의 증류기술이 유럽에 도입되면서, 스코틀랜드 보리를
증류하여 술을 만드는데 성공하게 되어 성공한 알코올을
" 생명의 물"이라는 "우스케바(usquebaugh)" 라고 부르
면서 마셨는데, 이것이 지금의 위스키가 되었다고 합니다.
위스키는'곡류를 대맥맥아로서 당화하여 발효시켜서
당(糖)을 알코올로 바꾼 다음 증류해서 오크 통에서 숙성시킨 것을
풍미의 기본으로 삼는 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스키는 보통 옥수수, 대맥, 밀, 밀보리 등 곡류의 전분을
당화시켜 만든 매쉬(Mash: 엿기름)를 발효 양조한 다음,
이것을 단식증류와 연속증류 두 가지 방법으로 증류하여
알코올을 만들어내고 이 알코올을 참나무와 같은 양질의
목재통에 수 년동안 저장하여 숙성시킨 다음 브렌딩
(Blending)하여 만들어지며, 증류기에서 나온 술은
160 ~ 190 Proof의 높은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지만
저장기간이 끝난 후 병입시는 80 ~ 100
Proof(40 ~ 50%)의 알코올 도수로 넣어지게 됩니다.

위스키는 통산 산지에 위스키는 제조법에
따라서 3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몰트 위스키 (malt whisky) ,
그레인위스키 (grain whisky),
블랜디드위스키 (blended whisky) 로 나뉩니다. 

몰트위스키(malt whisky)
- 위스키를 숙성하여 보편화되면서 만들어진 위스키로생산량이 적어 비싼 값에 판매됩니다.

그레인위스키(grain whisky)
- 몰트위스키의 수요가 급증하여 새로운 제조기술이 개발되면서 소량의 맥아를 이용하고,
   다른 곡물을 발효시켜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는 연속식 증류기를 개발하여 만들어진
   위스키를 말한다. 생산량이많아 가격은 저렴해졌지만 몰트위스키 보다 맛이 떨어집니다.

블랜디드위스키(blended whisky)
- 몰트위스키와 그래인위스키를 단점과장점을 보완하기 위해 섞어서 판매하는 위스키를
   말한다. 현재 판매되는 위스키는 대부분이 블랜드 위스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