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서 - 하쿠나 마타타 앨범 리뷰

올해초 파격적인 모습

동일한 인물사진입니다.
한예서 .... 파격적으로 등장했던 올해 초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음악적인 성향도 많이 달라져 보인다.
세련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보이스에 탄탄한 랩실력이 한예서에서 찾을 수 있는 장점이라 보인다.
하쿠나 마타타에서 어필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많이 실어내었다.

앨범의 성격도 사뭇진지해진 모습니다.
제목은 "하쿠나마타타" - "괜찮아 잘 될거야"라는 아프리카 동부의 스왈힐리어
그 주문이 현재 여러모로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자하는 것이기에 "하쿠나마타타"도 많은 사람들을 등장시키고 있다. 마치 故 마이클잭슨의 "black or white"를 연상시키는 뮤비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일어나! 일어나! 그대여 일어나!
힘을내! 조금 더 힘을내! 힘을내!
 

마지막 부분은 마치 마이클 잭슨의 목소리인가 착각이 드는 나레이션이 인상적이다.

서서히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번 음반에서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여러 시도에 걸맞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가수이기도 하기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한다.
어떤 색깔을 낼 것인지 기대되는 가수 한예서.....
그녀의 행보에 관심을 기울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