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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tory/review

입덧하는 아내에게 - 냄새메디 탈취제 사용 후기

입덧이란?
임신 중에 느끼는 구역 및 구토 증상으로, 주로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 소화기 계통의 증세를 말한다. 
이른 아침 공복 때의 구역질이나 가벼운 구토 외에 식욕부진과 음식물에 대한 기호의 변화 등이 나타난다.
전체 임신부의 70~85%에서 나타나며, 병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생리적인 현상이다. 보통 임신 9주 내에 시작되고 임신 11~13주에 가장 심하며 대부분 14~16주면 사라지지만 20~22주 이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입덧...(부부가 함께하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더군요.)
남자가 하는 경우는 잘 없죠.
그래서 남자들은 그 고통을 잘 모르죠.

입덧하는 지도 모르고 밥달라고 조르는 못난 남편들도 많구요.
미씩거려 냉장고 문을 잘 열지도 못하는 아내에게 말이죠.

냉장고 냄새 혹은 각종 냄새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마트에 들러 방향제 같은 것들을 사보았는 방향제 냄새가 더 싫다고 하네요.
냄새안나는 냄새제거제가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냄새 안나는 냄새 탈취제가 있어서 구매를 해서 사용한지 1주일정도 되어가네요. 냄새메디...
다른 분들도 효과를 보고있다고 해서리..... 냉장고랑 싱크대 두개를 사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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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용이랑 싱크대에 넣을려구 두개를 샀습니다. 따라쟁이...

여하튼 아내말로는 2일정도 지나니깐 냉장고 냄새가 싹 없어졌데요. 입덧도 덜 하는 거 같다고 그러네요.
싱크대는 한 3일 정도 후 부터는 확연히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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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탈취제들하고는 다르게 종이로 만들어져 있구요. 친환경 포장이라고 하네요.
내용물도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사실 냄새나는 휘발성 방향제는 왠지 화학적인 냄새가 나서 신경이 쓰이고, 냄새도 별루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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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입덧하는 아내가 편안하게 밥을 차려주니 기분이 좋구요.
맘 편하게 밥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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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사서
차에 있는 방향제 다 버리고 넣어 볼까 하네요.
신발장에도 좀 넣고...
아내가 그렇게 해라고 시켜서 하는 거지만, 첫단추는 내가 끼운거라 기분은 좋네요..^^

임산부 둔 혹은 두실 모든 남편들 화이팅하십시오.
만만치 않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