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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tory/review

가을에 어울리는 브로도 와인 - 샤또 뚜르띠락 리뷰


가을입니다...
추위가 좀 일찍 찾아오는 건지 맘이 추운건지는 몰라도 좀 춥네요^^
자.... 오늘은 가을에 어울리는 가을 와인 리뷰들어갑니다
.

샤또 뚜르띠락이라는 브로도와인입니다.

레드와인이구요... 약간 드라이하면서 부드러운 목넘김이 이 와인의 최대 장점이라 평합니다.
원산지는 꼬뜨 드 까스띠용(Côtes de Castillon)인데요.

경사진 언덕에서 햇살을 잘 받고 자란 브르도 꼬뜨 지역의 포도로 만들어 집니다. 밝고 발랄하면서도 우아함의 상징입니다.

밝고 발랄하다고 함은 와인이 주는 진한 향을 그대로 간직함에도 그 부드러운 목넘김이 탁월한 와인을 말하는 건데요. 향은 그대로 간직하면서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어서 와인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쉽게 와인의 마법속에 빠져들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장미향이 약간 올라오면서 다소 강한 향이 올라옵니다만 상당히 부드러운 텍스춰, 좋은 발랜싱를 유지해 줍니다. 
산도도 적절하고 기분좋은 피니쉬를 주는 와인으로 연인과 친구와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모던 패턴을 유지하면서 강인한 인상을 주는 와인으로 요즘 같은 가을에 어울립니다.



사무실에 생일 파티가 있어서 회사사람들이랑 맛나는 음식과 브르도와인을 접목시켜봤네요~~


아.... 배고파지시죠.... 저도 그러네요...^0^
뭐 좀 챙겨먹어야 겠네요.... 와인 한병 더 따서 말이지요.


깊어가는 가을 밤에 좋은 분과 괜찮은 와인 한잔 기울이시면서 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