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타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코파이에 관한 추억 (생일케이크, 군대, 학창시절, 캄보디아... 정타임) 1990년 방학 아닌 어느 날...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산실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봅니다. 당시 고등학생들의 대부분은 늘 배가 고팠던 걸로 기억이 듭니다. 부모님들이 말씀하시는 못먹고 배고픈 시절은 분명 아님에도 불구하고 늘 배가 고팠지요. 요즘은 급식을 통해서 청소년기 왕성한 대사활동의 보상으로 대체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 당시는 '도시락'이라는 걸 점심시간 혹은 쉬는 시간에 까서(?) 먹게 됩니다. 우리네 어머니들은 자식들의 점심과 저녁 혹은 아침식사까지 학교에서 해결하는 자식을 위해서 새벽부터 어머니의 情을 꾹꾹 눌러서 도시락을 싸셨지요. 아들의 아침 잠을 존중해주신 어머니!!!! 아들의 아침끼니까지 함께 싸주시다 보니 양철도시락은 일말의 공간도 허락하지 않는 꽉 들어찬 최고의 밥알 밀도를 자랑했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