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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승엽 한방에 일본 -3,600억원 승짱의 홈런한방이 한화 3,600억원이 날아갔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보면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으로 볼때는 결승에 오를수 있는 역활을 하게된 준결승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승엽이 홈런을 친것이 9전전승우승을 호언장담하던 호시노 감독의 일본 대표팀을 무너뜨림으로써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의 경제효과 367억엔에 비유를 한 분석이다.(일본 산케이신문 zakzak) 좀 과장된 표현일수도 있으나 독도문제로 일본과의 관계가 냉~~한 기운이 도는 가운데에서 벌어진 준결승전이라서 국민들에게는 더 큰 기쁨을 주었고... 그 경제적 파급효과가 3600억원이라는 분석이 우리에게 그리 기분나쁜 분석은 아닌듯 하다. 친묵하던 이승엽의 한방... 그 한방을 위해서 일부러 침묵을 해 온것은 아니었을까하는 잼나는 상.. 더보기
강민호 끝내기 안타... 롯데 5연패 탈출 추락을 거듭하던 부산갈매기 17일 제현절 기아 3연전 마지막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에서 강민호의 끝내기 안타로 3대2로 팀의 5연패를 끊었다. 기아 손영민의 8회부터 등판해서 삼진을 여러개 잡아내며 롯데를 힘들게 하더니 그동안 부진하던 롯데를 더욱 힘들게 몰아갔다. 하지만 롯데에는 강민호가 있었다. 초구를 좋아하는 강민호.... 손영민의 초구를 그대로 밀어쳐 우측팬스를 맞추는 큼직한 안타를 만들어 냈다. 롯데선수들은 뛰어나와 강민호의 결승타를 축하하면서 그라운드를 딩굴었다. 아니나 다를까 사직구장은 오오오 강민호~~~~~ 팬들은 강민호를 연호했다. 요즘 들어 롯데는 팀타선이 침묵해서 5연패를 당해오면서 롯데팬들의 여름날 맥주 음주량을 많이 늘여놨었다. 최근 정수근이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더보기
오랜만에 온 한국 부산술집은 롯데뿐이더라 얼마전 한국으로 귀국해서 현재는 부산에서 머물고 있다.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서 자연스럽게 찾아간 호프집 사방에는 TV가 있었다. 마침 프로야구.... 롯데와 엘지의 경기가 열리고 있었다. 호프집에 있는 모든 사람들..... 진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이 야구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잠깐동안이지만 아찔하였다. 거의 1년 반만의 귀국이어서 낯설었기도 하지만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허구연"씨보다도 더 전문가인듯한 느낌을 받았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스탭들의 신상명세까지 한방에 풀어내어주는 강력한(?) 포스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제는 이대호의 생일이었다는 걸 동석한 6명중에 나만 모르고 있더라....쩝 부산이 정말 진정한 야구의 메카라는 사실을 단 몇 분도 되지않아서 느낄수가 있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