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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story

中사이트에 새로 공개된 지진악플

한국 모사이트에서 발췌한 또 하나의 악플이미지들이 중국의 포털사이트들에 공개가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독한 댓글에다 독한 댓글을 다는 그들만의 전쟁이 또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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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방송된 '지진속의 어린 두영웅' 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달린 한국인들의 댓글들이 중국사이트에 공개되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당연히 좋은 댓글들의 소개는 아니고, 악플들만 공개가 되어서 또 한번의 반한감정을 부추기고 있다는 생각이다.

성화봉송때 중국유학생의 한국인 폭행사건과 맞물려서 한국내 반중감정이 익을때로 익은 상황에서 발생한 쓰촨지진이 악플들을 더 양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다수의 의견임이 아니기를 양국 네티즌들이 바르게 판단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 염려쓰러운 부분은 이런 악플을 접하는 중국인 네티즌 대다수가 젊은 층이라고 봤을때 향후 한중관계에 대한 부분들에 영향을 미칠까하는 부분이다.

악플을 사회적인 이슈가 되어서 악플을 악플로 인정하는 한국에 비해서 중국은 아직 그런 부분이 아주 미약한 편이다. 성급한 생각일지는 모르겠으나 중국내 그런식의 여론 형성과정들을 볼때 향후 한중관계에 대한 부분들이 여러 장애로 나타날 수 있다.

현재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여러가지 '전략적 협력관계'에 대한 부분으로 관계를 유지 발전시키겠다는 상호 협약을 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한중양국간의 정상들이 생각하는 관계적 측면과 국민들이 느끼는 부분에서는 상당한 괴리감이 느껴진다. 특히 중국에 거주하거나 중국과의 직접적인 교류관계에 있는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더욱 멀게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다.

과연 중국이 북한과 미국을 배제하고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고 아직 남아있는 냉전 이데올로기적 관점에서 한국을 바라보고 있는 중국 정부에 한국 정부는 어떻게 다가 갈 것인가하는 문제는 그리 쉬워보이지만은 않는다.

재중 한국인들이 느끼는 여러 대중 현안관계들의 진보속도는 너무나도 더디며, 그 산물들은 늘 한국이 중국에 끌려가고 있다는 느낌은 나혼자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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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좀 다행스러운(?) 부분은 이전에 필자가 공개한 쓰촨지진 악플보다는 조금 약해졌는 듯 한데 이것도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