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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story

왠지 어울리는 이대통령사진 한컷

이명박 대통령이 방중기간에 중국지진 지역인 사천을 외국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방문을 하셨다.
처음이라는 부분으로 인하여 그 의미는 남다를수 있다.
작금 중국내 특별난 시기에 방문을 하셔서 중국내부에서도 나름 정신이 없었다고는 하나 중국 외교부의 편하 발언 등 여러모로 찝찝하고 걸리는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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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지역 청두공항 도착 사진 대통령과 엠블럼

냉전시대 이데올로기가 많이 퇴색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한,중,미,일의 복잡미묘한 관계는 반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듯하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한국전쟁과 인해전술,  반공반첩 등이 까마득하게 보이긴 하지만 말이다.

대외 지원요청에 상당히 폐쇄적이던 중국이 이번 지진을 통해서 상당부분 개방을 펴낸 것또한 이례적이고 지진지역을 외국 국가원수에게 개방을 했다는 부분도 어떻게 보면 현 중국의 통제정책에서 보면 쉬운 결정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대통령의 방문이 앞으로의 대외중국정책을 최소한 동등적 입장에서 전개할수 있는 성과를 남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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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고개각도가 묘하게 잡혔네요. 중국 국영 신화통신의 영문사이트 사진인데 말이죠...쩝


현재 한국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을 참으로 심통하기 그지없다.
연일 촛불시위에 오르는 유가에 대한 특별한 대안은 오간데 없고 서민들의 경제는 갈수록 바닥을 치고 있다. 이보다 더 악재가 있을까하는 생각에 요즘 피는 담배의 니코틴양을 늘이는 것은 필자만의 느낌이 아닌듯하다.
대한민국 국가원수 노릇하기 참 힘들고 고달프리라는 생각이 든다. 집은 집안대로 불이 나있고 밖은 바깥대로 대접을 못받고 말씀이다.

작금의 대한민국 국가원수는 경제대통령을 지향하는 분이다.
국민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분이셨다. 대운하....는 뭐 그렇다 치고..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전세계를 뛰어 다니셨다.
그런 레퍼런스가 국가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랬던 것이 국민의 뜻이었을 것이다.
차츰 그런 부분의 신뢰가 많이 줄어들어가는 현실에서 그의 인기도는 갈수록 바닥을 향하고 있다.

당당한 경제대국의 국가원수로써의 청사진을 보고 싶다....
하지만 요즘은 웬지 아래 사진이 더욱 어울리는 것 같다는 느낌은 나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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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진 사천방문사진 - 현대로고의 포크레인이 정면에 보인다

사진 출처 : 중국 관영 신화통신 인터넷 영문판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