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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story

중국연예인 512명이 모인 자선행사

중국에 대해서 가끔씩 소스라치게 놀랄때가 한번씩 있다.
6월 1일 또 한번 필자를 놀라게 하는 깜짝 이벤트가 있었다.
지난 5월 12일 발생한 쓰촨지진....
그래서 중국연예인 512명이 모금행사가 홍콩에서 열렸다. 512명.... 이것도 기네스 역사에 올라갈 듯한데 어떨지는 모르겠다.
지진 발생시간이 오후 2시 28분이었다. 따라서 행사는 오후 2시 28분부터 밤 10까지 이루어졌다.

중국인들을 보면 참 숫자에 민감하고 숫자에 많은 의미를 둔다.
쫌 삐딱하게 생각을 해보면 지진이 12월 31일날 일어났다면....
1,231명 모였을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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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행사 브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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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행사 무대 근조의 뜻으로 검은색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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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모금액들을 공개하고 있다. 오랜만에 서기를 보는군.


중국에서 좀 나간다는 연예인들은 사실 다모인듯하다.
안나오면 소위 반동분자로 몰려 쥐도 새도 모르게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 그만큼 지진을 모티브로 해서 중국을 하나로 만든다는 중국정부의 거룩한 행보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monologue....^0^)

누구나 다 자진에서 나왔으리라 생각을 하지만 그 선봉들은 있다.
그 선봉에 이번에는 류덕화가 나선 듯하다. 물론 중국연예계의 대부 청룡형님도 그 선봉인건 당연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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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형님은 울잖어.....


장강 17호로 최근 영화 홍보에 바쁜 주성치도 백발이 다되어가는 머리로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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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비해서 흰머리가 좀 많은 듯... 사실 62년생 한국나이로 47살쯤...



올만에 보는 알란탐도 안나서면 안되지..... 알란탐을 기억하는 분들이 요즘도 계실꺼다. 과거 홍콩영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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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토니안을 연상케하는 알란탐의 모습(오른쪽) 왼쪽은 당연 성룡....


최근 비밀 결혼설로 언론을 피해다니는 여명도 한켠에 자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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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심각한 표정의 여명이다. 과거의 미소천사가 말이다...


이 분이 빠질 수 없다. 색계로 국내를 한번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러운 배우...... 양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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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를 저렇게하니 살짝 어려보인다. 결혼은 언제하실려나...



중화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주걸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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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걸륜은 참고로 79년생...


개인적으로 동양최고의 미인이라고 생각을 하는 주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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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생이다... 한국나이로 42살... 그래도 아직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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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두장이다.... 이뿌니깐...



사실 너무 많이들 오셔서 이름을 모르는 연예인들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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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통을 들고 모금에 나서는 낯선 연예인들 ... 자물쇠에 눈이 자꾸 간다.


이름 모를 미인들이 많이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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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생활한지가 그리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필자도 붉은색에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이들의 붉은색사랑... 특히 깃발에서 붉은색을 보는 것인 이제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었다. 중국사람들은 깃발은 무조건 붉은색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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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뜻에서 모인 행사인 만큼 많은 결실이 있었으면 한다.
새삼 중국의 강력한 힘은 느끼게 된다. 그들이 뭉치면 무섭다. 물론 대한민국의 붉은 악마들도 무섭다...^^
비교할 것은 아니지만.... 태안반도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