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을들다(박건용감독) http://press.joycine.com/kingkong/kingkong_0616_1.html
결론적인 평은..... "제대로 들었다"
역도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대로 풀어내었다.
감독이 영화속에서 표현하고자하는 웃음, 감동, 눈물들을 제대로 짜집었다.
코믹과 감동을 잘 이끌어낸 감독에게 찬사를 보낸다.
이 영화는 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 출신의 역도부 코치와 가진 것은 가난과 힘, 순수함 밖에 없는 시골소녀들이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역기조차 갖춰지지 않았던 시골여중에서 소녀들을 국가대표 역도선수로 키워내고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故 정인영씨를 모티브로 삼은 실화다.
세계를 들어올린 작은 거인 전병관이 역도를 시작하게 된 인연이 되었다는 정인영 선생의 스토리에 그도 영화에 등장한다.
시사회를 보는 동안 앞자리에 유독 오버스러운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좀 거슬리더니...
어느새 그들이 토해내는 웃음과 흘리는 눈물에서 교감을 느끼고 있었다.
개성만점의 다섯명의 역도선수반과 한명의 역도취미반이 만들어내는 코믹과 감동에 흥행예감을 점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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