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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tory

안중근의사 서거 100년.... 제사상 차렸습니다.




안중근
1879년 9월 2일 황해도 해주 생
1910년 2월 14일 사형 언도 - 일본에서는 사형이상의 형벌은 없느냐~~~~
1910년 3월 26일 사형집행
사형집행 후 여순감옥은 유해를 인도하지 않았고 그의 유언대로 하얼빈 공원옆에 묻히지 못했다.
아직도 그 유해는 여순감옥 죄수 묘지에 묻혀있어 그 정확한 위치를 모른채 고국으로 송환되지 못하고 있다.

유언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두 동생)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르도록 일러다오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것이다
.

동포에게 고함
내가 한국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삼년 동안 해외에서 풍찬노숙 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에 도달치 못하고 이곳에서 죽노니
우리들 이천만 형제 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에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며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독립을 회복하면
죽는자 유한이 없겠노라.


견리사의 견위수명 - 이익을 보거던 의를 생각하고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거던 목숨을 바치라.

나라의 위태로움에 목숨을 바치고자 했던 안중근 의사의
거룩한 죽음에 가슴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많이 드시고 가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