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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tory

분당에서 잠실, 영동대교, 세종대까지 자전거 일주

분당 동막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을 해보았습니다.

몇 개월 체력을 보강시키느라 운동을 했는데...테스트도 해 볼 겸해서 페달을 밟아봤습니다.

목표지점은 세종대학교..

대략 2시간이 좀 안 걸리더군요.

날씨도 좋고 해서 시원하게 달려 보았습니다. 자전거는 사무실에 있던 걸루 달려 보았는데.... 자전거가 낡고 오래되어서 꽤나 힘이 들더군요. 급기야 페달 축이 빠져버리는 사태를 맞이 합니다. 그나마 도착지에 다와서 다행이지만...

삐걱이는 자전거 였습니다만....
오랜만에 달려 보니 기분 참 좋습니다.

아직 죽지않았군요.....^^

코스 설명....

분당 구미동 동막천 -> 분당 정자동 탄천 -> 양재천 합류 지점 -> 잠실 -> 영동대교 -> 세종대학교

시간...
대략 1시간 50분 정도 걸리구요...

햇볕이 따갑지 않은 6시경을 선택했습니다.

중간중간에 라이더들이 많으셔서 빠른 속도를 내기는 쉽지 않으나...  요령껏 잘 피해서 가시던지.. 풍경을 즐기시면서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음....
중간에 한번 쉬었는데요... 탄천 중간 쯤에 커피 파시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참.... 비경험자의 조언인데요...
마스크 꼭 하세요... 아니면 두건으로 마스크를 하시던지...
안하시면....조그마한 날파리 아시죠.... 그 놈들 무지 먹게 됩니다.
아직도 목이 칼칼하네요...^^

재미있고 상쾌해서 오늘 오전에 자전거 하나 질렀습니다.^^

같이 한번 달리실 분 계시면 연락주세요...

첫 컷...

깔끔하죠?

노익장의 할아버님.... 화이팅입니다.

냉커피 한잔

양재천 - 한쪽은 자전거

양재천 - 한쪽은 보행자

안내도들이 잘 되어있더군요.

이정표

영동대교 남단에서 하단을 지나가는 길

한강컷

검문중

도착

다음 시도때에는 좀 여유롭게 타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