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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tory

수퍼박테리아(super bacteria).......음


수퍼박테리아(Super Bacteria)에 감염되어서 일본에서 9명의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인접해 있는 우리나라도 안전지대일수는 없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 봅니다. 

사무실에서 수퍼박테리아 관련 이야기를 좀 나누어 보았는데요. 

수퍼박테이아는...
강력한 항생제에도 죽지않는 세균들을 이야기 하는데요. 
공식적은 용어는 아니고 항생제의 살균에도 내성을 가지고 있어서 수퍼라는 말을 앞에다 붙인 박테리아입니다.  



내성....
이 세균이라는 놈들은 페니실린이라는 항생제를 기점으로 해서 항생제를 이기는 힘들을 길러오고 있는데요. 
인간이 항생제를 개발하면 세균 자체적으로 변이를 일으키면서 항생제를 이길수 있는 방어력을 키우는 거지요. 

세균들이 방어력을 키우는 방법은...
1. 항생제 성분이 못들어 오게 방어막을 두껍게 치는 방법
2.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서 해당 항생제의 공격 메카니즘을 혼란시키는 방법
3. 항생제를 녹이는 일종의 효소성분을 분출해서 항생제의 효과를 없에는 방법
4. 자체방어력을 키워 항생물질을 밀어내 버리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최근의 수퍼박테리아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항생제를 뛰어넘는 방어력을 갖추어 가고 있지요. 농담으로 세균이 인간보더 더 똑똑하다고 하는 것은 항생제의 개발 속도보다 변이되는 시간들이 빠른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일설입니다...)
수퍼박테리아의 창궐을 돼지항생제 투여에 기인할 수 도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돼지속 나쁜 세균들의 배양을 억제하는 용도로 돼지항생제들이 다양하고 많이 사용되고 따라서 돼지 몸 안에서 각종 세균들이 생존을 위해서 항생제와 싸우는 격전지가 되는 것이지요. 
실제로 유럽이나 일부 국내 농가에서는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는 돼지들을 키워서 공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돼지들로 인해서 그렇다고 정확하게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아닌듯 합니다. 

여하튼 수퍼박테리아에 관계없이 무항균제 양돈 시스템은 도입이 필요하다는 사견입니다. 

자...
날씨가 선선해져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신종플루가 극성을 부리지 않을까 염려스럽기도 하구요. 
더불어 수퍼박테리아 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니 건강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 노인분들은 더욱 주의를 해야 하겠지요.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