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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사진쟁이의 삶....애니 레보비츠(Anni leibovits)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삶" 애니 레보비츠.... 알고보니 참 유명한 사람이었다. 이 영화는 다큐먼터리 형식의 영화이다. 그녀와 사진에 대한 것을 그녀의 작품세계와 더불어 소개하고 있다. 롤링스톤즈, 베니티 페어, 보그 잡지의 포토그래퍼로 활동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소재로 한 다양한 스토리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사실 영화내용이 스팩터클하거나 액션, 공포가 있는건 아니다. 허나 영화내내 절대 지루하지 않은 건 아는 사람들이 참 많이 나온다는거... 힐러리,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우피 골드버그, 데미 무어, 짐캐리, 죠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물론 이들이 다 이 영화의 배우들은 아니다. 애니 레보비츠의 피사체이다. 허나 그 유명인들의 사진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냐에 대한 부분이 너무도 자세히 나온다... 더보기
어글리트루스 생각보다 괜찮았던 영화 어글리 트루스 - 로버트 루케틱 한국영화의 약진속에서 외화들이 맥을 못 추고 있죠.. 한국영화의 흥행적인 요소에 대한 시각의 변화가 이끌어낸 쾌거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여하튼 한국영화들이 500만관객을 우습게 넘기면서 선전을 하고 있는 동안에 괜찮은 외국영화들이 외면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경우기도 합니다. 최근 개봉 예정이 어글리 트루스 역시 그 환경속에서 나온 영화이기에 흥행실적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백마탄 럭셔리한 남친을 원하는 여자와 거침없이 섹슈얼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막해대는 자칭 연애박사인 남자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터부시되는 농도짙은 섹스에 관한 이야기 또한 연애의 일부 혹은 전.. 더보기
소리로 공포를 만든다...... 영화 에코(the echo) 시사회 음향 공포 영화 에코(the echo)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에코라는 제목에서 주는 영향이라서 일까? 영화의 도입부는 여러가지 메아리들로 시작을 한다. 알수 없는 흐느낌.. 비명.. 공포 음향의 대명사... 손톱으로 벽긁는 소리... 살인죄로 복역중이던 주인공 바비(제시 브래드포드)는 형량을 채우고 집행유예형태로 출소를 하게 된다. 그 복역기간에 어머니는 변사체로 발견되고 그 어머니가 살고 있던 집으로 들어가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의 흔적들이 하나씩 발견이 된다. 향정신성 치료제 피아노의 피자국 손톱의 발견 옷장의 잠금장치 그리고 하나씩 들려오는 환청들... 그리고 악몽... 영화는 이 환청을 주제로 공포의 첫단추를 건다. 여인과 어린 여자애의 매맞는 소리를 환청을 듣고 문을 열어보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