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을 너무 좋아하는 딸 직업이 외국에서 활동을 하는 일이라서 꽤 오랜시간 외국을 나가 있었습니다. 제가 외국으로 나가기 전에는 제가 잠자리에 누운 딸에게 책을 읽어줬었습니다. 근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벌써 딸아이는 7살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 어린 딸이 아빠에게 누워라는 말을 하고 책을 가져와서 읽어주곤 합니다. 생업이라는 전선을 외국에서 겪다보니 어느새 우리딸이 이렇게 커버렸는지도 몰랐습니다. 물론 사진으로 동영상으로 딸아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았지만... 그것은 단지 화면속에 나오는 모습일뿐 만지거나 느끼거나 할수는 없는 것이지요. 한 공간안에서 함께 호흡하며 마주보고 웃으면서 손을 잡기도 하고 볼을 비벼대기도 하는 그런 느낌 말이죠. 지금은 귀국을 하여 딸아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만... 그것도 역시 맘대로 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