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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tory/review

오주상사 CF.... 넘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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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상사 영업2팀 광고가 최근에 화제이다.
특색있는 배우들로 구성을 시킨 배치도 그렇고
그들의 캐릭터를 나름 잘 이끌어낸 광고라는 생각이다.
대한민국 광고가 재미있다는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도 몇번 밝힌 바있다.
물론 아주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겠지만...
또한 한국문화에 익숙하고 나오는 배우들이 눈에 익고 그들의 캐릭터를 판단하는 기준들이 나름 있어서이기도 하겠다. 광고의 수준이나 나름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부분에서 여러 외국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으며, 외국의 친구들도 광고만 봐도 재미있는 것이 한국 방송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꼭 개인적인 느낌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 같지는 않다.

이번 LGT오즈 광고에서 오주상사라는 직장을 배경으로한 직장상사와 부하직원들간의 상하체계를 나름 재미나게 꾸며나가면서도 광고를 하고자하는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절묘하게 구성을 시키고 있다. 직장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현실과는 좀 다르지만 코믹하게 다루어 주면서 현대 직장인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환경과 비교를 하게 된다. 그런 부분에서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는 오주상사 영업2팀의 광고가 더욱더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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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상사 영업2팀 캐릭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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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 부장 장미희
누구에게도 고개를 숙이는 법이 없는 고상,고고,고독
‘쓰리고라이프 스타일’ 추구!
해체 위기에 놓인 영업2팀의 구세주로 부임,
뉴욕 유학생 출신으로 영어를 매우 쓰지만 매우 즐겨 틀려
팀원들 사이에 이태원 출신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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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 차장 오달수
묘비에 ‘간지남(男) 오달수 여기에 묻히다라고 적기에
한 점 부끄럼없이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휘감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서지 않으며 보는 이의 눈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이기적 간지’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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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랑 / 과장 유해진
혼잣말하며 태어나 34년째 단 한 순간도 말을 쉰 적이 없는
훈민정음의 달인. 태어나서부터 3초 이상 입을 쉬어 본 적이 없고
자면서 말하는 장기를 가지고 있다.
영업2팀의 분위기 메이커지만, 개념상실 발언을 툭툭 내뱉으며
언제나 남의 인생에 깜박이 켜고 들이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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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 대리 이문식
별거 없는 학력-외모-실력 세트 소유.
그래서인지 본인의 유일한 경쟁력은 ‘애교’라고 생각하는 4년차 대리.
사장님, 옆집 아줌마, 심지어 개한테 까지 ‘애교’를 부린다.
그러나 그의 애교는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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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 신입 이민기 
입사 전부터 꽃미남으로 화제를 몰고 왔던 인물.
일류대 출신이라 장미희 부장의 선택을 받았다는 소문이 있지만
확인 안됨. 결정적 순간에 언제나 OZ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
부장의 총애와 팀원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으나,
정작 그는 무심한 태도로 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