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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박쥐... 박찬욱 그리고 송강호

이 영화를 만들고자하는 박찬욱 감독의 의지는 10년전부터였다고 한다.
10년전 박쥐를 기획하고 당시 송강호에게 주연제의를 했다고 한다.
10년이 지나고 박찬욱 감독은 약속대로 영화를 만들었고 송강호는 주연을 맡았다.
그들만의 코드가 꽤 멋있다.

박찬욱과 송강호가 붙어서 또하나의 사고를 칠것같다.

영화를 기다리는 설레임을 오랜만에 가져 본다.



감독|박찬욱
주연|송강호,김옥빈,신하균,김해숙
개봉일|2009.04.30
상영시간|133 분
등급|18세 이상 관람가
홈페이지|http://www.thirst-2009.co.kr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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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뱀파이어가 되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신부 ‘상현’은 죽어가는 환자들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괴로워 하다가 해외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백신개발 실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그러나 실험 도중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음에 이르고,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아 기적적으로 소생한다. 하지만 그 피는 상현을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렸다. 피를 원하는 육체적 욕구와 살인을 원치 않는 신앙심의 충돌은  상현을 짓누르지만 피를 먹지 않고 그는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살인하지 않고 사람의 피를 어떻게 구한단 말인가?

친구의 아내를 탐하다.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진 상현은  그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고 기도를 청하는 신봉자들 사이에서  어린 시절 친구 ‘강우’와 그의 아내 ‘태주’를 만나게 된다. 뱀파이어가 된 상현은 태주의 묘한 매력에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을 느낀다. 태주 또한 히스테리컬한 시어머니와 무능력한 남편에게 억눌렸던 욕망을 일깨워준 상현에게 집착하고 위험한 사랑에 빠져든다.

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 태주를 사랑하게 된 상현은 끝내 신부의 옷을 벗고 그녀의 세계로 들어 간다. 인간적 욕망의 기쁨이 이런 것이었던가. 이제 모든 쾌락을 갈구하게 된 상현은  신부라는 굴레를 벗어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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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부르는 치명적 유혹!

점점 더 대담해져만 가는 상현과 태주의 사랑. 상현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태주는두려움에 거리를 두지만 그것도 잠시, 상현의 가공할 힘을 이용해 남편을 죽이자고 유혹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더욱 그를 조여오는 태주. 살인만은 피하고자 했던 상현은 결국 태주를 위해 강우를 죽이기 위한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