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받을만한 영화였다고 총평합니다.
영화 아바타의 해였던 2009년
허트로커라는 영화가 아카데미 6개 부문을 수상해서 화제를 모았죠.
기다리고 기다리다 드디어 보았네요..
1. 아... 괜찮다.
영화가 끝나고 조명이 켜질때 느꼈던 첫 감정입니다.
상영 시간이 두시간이 좀 넘는데요.
캐서리 비글루우(Kathryn Bigelow, 감독, 여성)의 손에 쥐락펴락을 당하는 동안 어느새 영화가 결말이 나더군요.
감독손에 이런 식으로 놀아나는 건 괜찮네요.
2. 군인영화...하지만 섬세하다.
전쟁영화라고 분류가 되는 것이 맞는지 몰라도 여하튼 주인공들이 다 군인이고 군인영화라고 치고요.
아주 섬세한 영화입니다.
촬영기법이 주는 느낌도 느낌이지만 전체적인 흐름과 디테일한 표현들이 전쟁과 무기가 주는 기존의 전쟁영화와는 다르게 한 꺼풀 밑을 톡톡 두드리는 느낌입니다.
3. 폭발물 헤체반...EOD
이라는 소재자체가 주는 극도의 긴장감을 배경에 두고 그 속에서 풀어내어지는 해소감이 돋보입니다.
폭발물이 설치되고.... 폭발물에 다가가서.... 해체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
긴장과 안도감의 연속적인 진행방식으로 쥐락펴락 당합니다.
4. 873회....
대령이 주인공인 윌리엄 제임스에게 묻습니다.
"중사... 지금까지 몇개의 폭탄을 해체했는가?"
답을 피하려 몸을 돌리던 주인공에게 다시 물어 봅니다.
"대답을 해보셔~~"
"873입니다"
그 숫자는 죽음의 기로에 선 순간들입니다.
5. 스나이퍼 씬....
기억하셨다가 유심히 볼만한 장면입니다.
사막을 사이에 두고 840여 미터 떨어진 스나이퍼들간의 긴장된 씨름입니다.
모래와 파리와 쥬스와 총알과 속눈썹.... 그리고 긴 총
6. 365일전...
고향으로 돌아가는 날짜들을 영화 중간중간에 자막으로 알려줍니다.
38일전... 22일전... 14일전... 2일전... 등
엄청난 위력의 폭탄들을 해체하는 위험한 보직을 맡은 주인공들이 과연 살아돌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다시 보게 되는 날짜 카운터.....
365일전.... 이 부분은 영화를 보시면 알게 되시구요....
7. 비싼 배우...
가 없는거 같네요.
다 첨보는 배우들 아니면 본듯만듯한 배우들이여서 그래서 이 영화가 더 실감이 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8. 영상... 슬로우모션
아주 디테일하게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가 영화 군데군데 나타납니다.
CG 가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폭파 등 특수효과는 상당히 잘 표현이 되어서 진짜로 영화속에서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9. 키워드로 보는 결론...
영화 아바타의 해였던 2009년
허트로커라는 영화가 아카데미 6개 부문을 수상해서 화제를 모았죠.
기다리고 기다리다 드디어 보았네요..
1. 아... 괜찮다.
영화가 끝나고 조명이 켜질때 느꼈던 첫 감정입니다.
상영 시간이 두시간이 좀 넘는데요.
캐서리 비글루우(Kathryn Bigelow, 감독, 여성)의 손에 쥐락펴락을 당하는 동안 어느새 영화가 결말이 나더군요.
감독손에 이런 식으로 놀아나는 건 괜찮네요.
2. 군인영화...하지만 섬세하다.
전쟁영화라고 분류가 되는 것이 맞는지 몰라도 여하튼 주인공들이 다 군인이고 군인영화라고 치고요.
아주 섬세한 영화입니다.
촬영기법이 주는 느낌도 느낌이지만 전체적인 흐름과 디테일한 표현들이 전쟁과 무기가 주는 기존의 전쟁영화와는 다르게 한 꺼풀 밑을 톡톡 두드리는 느낌입니다.
3. 폭발물 헤체반...EOD
이라는 소재자체가 주는 극도의 긴장감을 배경에 두고 그 속에서 풀어내어지는 해소감이 돋보입니다.
폭발물이 설치되고.... 폭발물에 다가가서.... 해체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
긴장과 안도감의 연속적인 진행방식으로 쥐락펴락 당합니다.
4. 873회....
대령이 주인공인 윌리엄 제임스에게 묻습니다.
"중사... 지금까지 몇개의 폭탄을 해체했는가?"
답을 피하려 몸을 돌리던 주인공에게 다시 물어 봅니다.
"대답을 해보셔~~"
"873입니다"
그 숫자는 죽음의 기로에 선 순간들입니다.
5. 스나이퍼 씬....
기억하셨다가 유심히 볼만한 장면입니다.
사막을 사이에 두고 840여 미터 떨어진 스나이퍼들간의 긴장된 씨름입니다.
모래와 파리와 쥬스와 총알과 속눈썹.... 그리고 긴 총
6. 365일전...
고향으로 돌아가는 날짜들을 영화 중간중간에 자막으로 알려줍니다.
38일전... 22일전... 14일전... 2일전... 등
엄청난 위력의 폭탄들을 해체하는 위험한 보직을 맡은 주인공들이 과연 살아돌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다시 보게 되는 날짜 카운터.....
365일전.... 이 부분은 영화를 보시면 알게 되시구요....
7. 비싼 배우...
가 없는거 같네요.
다 첨보는 배우들 아니면 본듯만듯한 배우들이여서 그래서 이 영화가 더 실감이 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8. 영상... 슬로우모션
아주 디테일하게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가 영화 군데군데 나타납니다.
CG 가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폭파 등 특수효과는 상당히 잘 표현이 되어서 진짜로 영화속에서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9. 키워드로 보는 결론...
전쟁... 폭파... 폭발물제거... 죽음... 여자감독... 이름없는 배우들... 세밀함... 특수임무... EOD(폭발물 제거반)...
Hurt Locker :
A metaphorical place you go when you are painfully unsuccessful in any competitive event.
어떤 경쟁구도에서 당신이 지독히도 불운하게 되었을 때, 당신이 있는(처한) "그 곳(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A metaphorical place you go when you are painfully unsuccessful in any competitive event.
어떤 경쟁구도에서 당신이 지독히도 불운하게 되었을 때, 당신이 있는(처한) "그 곳(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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