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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story

일본도 중국이 무서운가?

일본도 이제는 중국이 무서운가 보다...
일본자국내에서도 중국인 폭동이 있었다고 하는 기사를 접했다.
외교적 문제를 들어 보도를 안했다고 한다...

혹 일본에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일본뉴스에 한국의 이번 중국인 소요사태가 보도가 되셨는지 좀 알려주시길....


일단..
중국뉴스에서는 한국이나 일본에서 평화로운 성화 봉송이었다고 했음...
당연히 중국민들은 그런줄 알고 있고...
중국의 위상에 대한 부분이 어제오늘은 아니지만...

뭐랄까?
일본이 중국에 아쉬운 것이 생겼을까?
이웃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리니깐... 서로 상부상조.... 후샹방조우...하자는 건가?
한중일 삼국 정상들이 서로.....올림픽 카르텔을 형성했을까?
세계가 많이 좁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구시대적 사고와 통치방식을 고수하는 건가?

사실 대한민국 국민만큼.... 들끓는 민족도 참 드물다... 냄비라서 말이지만.. 양은냄비...

한중일 세나라는 이웃나라이다....
역사적으로 볼때... 참 일도 많았다.
지금도 일이 많다....
서로 치고 박고..... 때리고 막고.... 먹고 먹히고....

사실... 한민족이... 그 옛날 동북아를 평정했다고 믿고 있다... 믿고 싶다.
역사의 왜곡과 자주적인 해석들은 세나라 모두의 공통분모이다.
아인슈타인의 엠씨스퀘어이론이 타임머신으로 만들어지는 날이면... 역사학이라는 학문자체가 없어질 것이다.
동북공정... 독도는 우리땅.... 대마도는 일본땅...
현실감이 떨어진다... 최근 이명박님의 독도언급....

뭐랄까? 썸머수화?
먹고 살기 바쁜 세상이다...
시장경제가 모든 것을 지배한다...
경제가 세계를 지배한다.
제3의 물결이 흘러왔다.

경제대국 일본도... 10년간의 침체를 겨우 벗어났다... 다시 겪고 싶지않을 것이다..
세계경제의 판도가 바뀌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나름의 자구책을 세워 진행을 하고 있을 것이다... 중국을 무서워 하는가?
물론 대한민국도 많은 정책연구소에서 장기간의 계획을 세워서 잘 진행하고 있을 것이다... 믿고 싶다....
새 대통령님도 밤새 머리를 싸매고 고심을 하시고 계실 것이다.
믿고 싶다...
정말 믿고 싶다...
나는 중국에 살고 있다.
중국공기를 마시고
중국물을 마시고
중국밥을 먹고
중국사람과 이야기하고
중국티비를 보며
중국노래를 부르며
중국술을 마신다.
그러는 과정에서 중국을 알아가고 있다.
알면 알수록.... 중국은 무섭다....
물론 내가 무섭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일개 백성에 불과한 내가 그들에 대한 경외심을 표한다 한들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중요한 부분은 세계가 중국을 대하는 시선이 사뭇 달라졌다는 것은 사실이다.
중국이 베이징올림픽 이후에 어떻게 달라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상승물결을 타서 지금의 상승각도보다도 훨씬 큰 각을 이룰지도 모르고...
아님 지금의 거품이 제거되면서 반대로 크게 떨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중국의 물결로 인하여 세계 각국의 정세도 많이 변화가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이다.
거대 미국시장도 나름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을 것이다.

그 와중에 우리는 우리끼리 싸우고 있다.
정당이 난립하고... 서로 제살깎아 먹기에 고심들을 하고 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했다...
밖에서 어르렁거리고 있는 호랑이는 놔두고....
제앞에 있는 밥그릇 싸움이나 하고 있다...
어떻게든 정치쟁점을 만들어서 "큰소리 장땡" 원칙에 입각하고 있다.
丙申六甲들을 한다.

견제와 균형... 그리고 발전...
작금의 새 대통령은 참으로 중요한 시점에 대통령이 되었다.
부디 바라건데...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어주시고...
풀풀날리는 보리밥보다는 똘똘뭉치는 찰밥이 되게 좀 해주시길...
존경을 받으셔서 말이다... 제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