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여러 차례 FPS게임을 소개해왔다.
오늘은 FPS의 새로운 진화를 느낄 수 있는 해볼만한 게임 헉슬리(Huxley) 2.0을 만나 본다.
이미 미국 최대 게임 포털 사이트 IGN 등 많은 매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헉슬리'가 특별대우를 받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1. 기존의 FPS의 새로운 변화이 그 진보를 들수 있다.
기존의 FPS의 1인칭적인 관점을 다중 접속 온라인 게임(MMORPG)의 장점을 접목하는 시도를 제대로 해내었다는 데 있다. 비전투지역에서의 유저들의 만남과 대화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며, 함께 전투지역에 참여하는 롤플레잉과 슈팅게임의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이다. 나만의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각종 아이템, 라이센스 획득 등 성장에 대한 재미와 슈팅의 손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에서 세계의 각종 웹진들이 각광을 보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필자의 소감이다.
2. 섬세한 구성 또한 그것들 중의 하나이다.
CITY, BATTLE ZONE, QUEST 로 구성을 시킨 각각의 스테이지에 세밀하고 섬세한 스토리들을 구성시켜 유저로 하여금 그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 CITY **
나만의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라이센스를 획득하거나 아이템을 구입, 판매하는 등 다른 플레이어와 교류하며 Huxley 월드의 중심이 되는 “도시”. 이 곳은 플레이어들이 모이며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도시”에는 각 종족이 살고 있으며 대여섯 개의 지역으로 이루어진 Sapiens 중심의 도시 “노스탈로니아(Nostalonia)”와 Alternative의 수도 “에스카(ESKA)” 로 나누어 진다.
볼륨있는 스케일을 느낄 수 있는 스테이지이다.
** BATTLE ZONE **
Sapiens 진영과 Alternative 진영 간에 분쟁이 시작되는 공간,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돈을 모아 필요한 컨텐츠를 얻기 위해 치열한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사상 최대의 전투가 시작되는 배틀존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 QUEST **
뛰어난 패키지 FPS게임 수준의 퀄리티로 컨텐츠를 제공하는 퀘스트는 NPC를 대상으로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배틀존에서의 PvP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높은 인공지능의 적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3. 볼륨있는 다양한 장비와 무기들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 무기
다른 스타일과 공유하여 사용하는 공용무기와 스타일별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로 구성된다. 각각의 카테고리에는 수십, 수백 종의 무기들이 있으며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취향이나 전투의 목적, 팀 구성에 따라 원하는 무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방어구
헬멧/글러브/바디/벨트/부츠 등 총 5부분에 착용할 수 있으며 각 부분에는 다채로운 종류의 장비들이 있다. 플레이어는 구입 또는 획득한 방어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경험치와 스킬레벨에 따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롤플레잉적 개념을 제대로 도입했다고 볼 수 있다.
** 대형 무기
1인승에서부터 초대형까지. Huxley는 지대지, 지대공, 공대공 등 전투용, 이동용 등의 다채로운 탈 것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라이센스를 획득해야만 원하는 장비를 작동할 수 있으며 라이센스를 얻기 위해 다양한 도전에 임하게 되며, 이는 Huxley만의 색다른 재미 요소로 더 좋은 장비를 타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헉슬리가 제공하는 다양한 도전모티브를 주게 된다.
실제 게임을 해본 화면 캡쳐 퀘스트를 받거나 보고하는 장면 전투에 앞서서 퀘스트를 받거나 수행을 보고하는 장면 실제 사냥하는 장면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서 레벨을 올리는 방식으로 실제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 |
나름 왠지 중독성을 주는 대한민국이 자랑할 만한 대표 MMORPG 게임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게임이다.
헉슬리~~~~~~
관련 홈페이지 : http://www.huxl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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